이 대통령 “통일 이야기 전에 남북 서로 존재 인정해야”
입력 2025.08.11 (16:30)
수정 2025.08.1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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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개신교 연합 단체인 세계교회협의회(WOC) 총무와 만나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리 필레이 WCC 총무를 접견하고 “온 세상의 평화와 안정, 연대를 위해 애쓰시는 WCC 활동이 계속되기를 바라고, 특히 남북관계 개선에도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으면 지원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통일을 이야기하기 전에 남과 북이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대화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게 급선무”라며 “남북 교회 간 대화를 열었던 WCC가 소통의 작은 틈새를 열어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리 필레이 총무는 “뉴스를 통해 한국 사회 변화를 지켜보고 있고 새 정부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남북통일을 향한 이 대통령의 리더십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세계교회협의회가 대한민국 민주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해주신 것에 대해 잘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맙게 생각한다”며 “존경하는 김대중 대통령 구명운동도 해 주셨고 대한민국 인권 침해 사태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주셔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정말 큰 역할을 해주셨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오늘(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리 필레이 WCC 총무를 접견하고 “온 세상의 평화와 안정, 연대를 위해 애쓰시는 WCC 활동이 계속되기를 바라고, 특히 남북관계 개선에도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으면 지원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통일을 이야기하기 전에 남과 북이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대화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게 급선무”라며 “남북 교회 간 대화를 열었던 WCC가 소통의 작은 틈새를 열어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리 필레이 총무는 “뉴스를 통해 한국 사회 변화를 지켜보고 있고 새 정부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남북통일을 향한 이 대통령의 리더십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세계교회협의회가 대한민국 민주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해주신 것에 대해 잘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맙게 생각한다”며 “존경하는 김대중 대통령 구명운동도 해 주셨고 대한민국 인권 침해 사태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주셔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정말 큰 역할을 해주셨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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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통일 이야기 전에 남북 서로 존재 인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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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1 16:30:30
- 수정2025-08-11 16:31:27

이재명 대통령은 개신교 연합 단체인 세계교회협의회(WOC) 총무와 만나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리 필레이 WCC 총무를 접견하고 “온 세상의 평화와 안정, 연대를 위해 애쓰시는 WCC 활동이 계속되기를 바라고, 특히 남북관계 개선에도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으면 지원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통일을 이야기하기 전에 남과 북이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대화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게 급선무”라며 “남북 교회 간 대화를 열었던 WCC가 소통의 작은 틈새를 열어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리 필레이 총무는 “뉴스를 통해 한국 사회 변화를 지켜보고 있고 새 정부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남북통일을 향한 이 대통령의 리더십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세계교회협의회가 대한민국 민주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해주신 것에 대해 잘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맙게 생각한다”며 “존경하는 김대중 대통령 구명운동도 해 주셨고 대한민국 인권 침해 사태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주셔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정말 큰 역할을 해주셨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오늘(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리 필레이 WCC 총무를 접견하고 “온 세상의 평화와 안정, 연대를 위해 애쓰시는 WCC 활동이 계속되기를 바라고, 특히 남북관계 개선에도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으면 지원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통일을 이야기하기 전에 남과 북이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대화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게 급선무”라며 “남북 교회 간 대화를 열었던 WCC가 소통의 작은 틈새를 열어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리 필레이 총무는 “뉴스를 통해 한국 사회 변화를 지켜보고 있고 새 정부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남북통일을 향한 이 대통령의 리더십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세계교회협의회가 대한민국 민주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해주신 것에 대해 잘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맙게 생각한다”며 “존경하는 김대중 대통령 구명운동도 해 주셨고 대한민국 인권 침해 사태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주셔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정말 큰 역할을 해주셨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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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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