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농촌 인력난 ‘주말 봉사’로 해결 모색
입력 2025.08.12 (12:39)
수정 2025.08.12 (12: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지역의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움직임이 일본 각지에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주말마다 찾아와 일손을 보태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기후현 히다시의 비닐하우스에서 토마토를 수확하는 여성.
도쿄의 IT 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입니다.
휴일을 이용해 농가를 돕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관광지로 유명하지만 인력난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하다시는 전국에서 참가자를 모집해 농사일이나 축제 등 인력이 부족한 현장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도움이 필요한 장소를 공지하고, 참가자에게는 지역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를 지급합니다.
여행을 겸해 찾아오는 사람들의 호응이 이어지면서 도입 5년 만에 참가자 수가 누적 5천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가네코 아스미 : "가볍게 놀러 오는 정도라서 적당한 거리감이에요."]
일손을 부탁한 농가도 반깁니다.
[이케다 도시야/농민 : "저희도 도움이 되고, 오신 분들도 즐겁고, 동료 같은 느낌이라 좋아요."]
지급된 지역화폐는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며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지역의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움직임이 일본 각지에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주말마다 찾아와 일손을 보태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기후현 히다시의 비닐하우스에서 토마토를 수확하는 여성.
도쿄의 IT 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입니다.
휴일을 이용해 농가를 돕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관광지로 유명하지만 인력난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하다시는 전국에서 참가자를 모집해 농사일이나 축제 등 인력이 부족한 현장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도움이 필요한 장소를 공지하고, 참가자에게는 지역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를 지급합니다.
여행을 겸해 찾아오는 사람들의 호응이 이어지면서 도입 5년 만에 참가자 수가 누적 5천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가네코 아스미 : "가볍게 놀러 오는 정도라서 적당한 거리감이에요."]
일손을 부탁한 농가도 반깁니다.
[이케다 도시야/농민 : "저희도 도움이 되고, 오신 분들도 즐겁고, 동료 같은 느낌이라 좋아요."]
지급된 지역화폐는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며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농촌 인력난 ‘주말 봉사’로 해결 모색
-
- 입력 2025-08-12 12:39:53
- 수정2025-08-12 12:50:09

[앵커]
지역의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움직임이 일본 각지에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주말마다 찾아와 일손을 보태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기후현 히다시의 비닐하우스에서 토마토를 수확하는 여성.
도쿄의 IT 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입니다.
휴일을 이용해 농가를 돕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관광지로 유명하지만 인력난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하다시는 전국에서 참가자를 모집해 농사일이나 축제 등 인력이 부족한 현장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도움이 필요한 장소를 공지하고, 참가자에게는 지역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를 지급합니다.
여행을 겸해 찾아오는 사람들의 호응이 이어지면서 도입 5년 만에 참가자 수가 누적 5천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가네코 아스미 : "가볍게 놀러 오는 정도라서 적당한 거리감이에요."]
일손을 부탁한 농가도 반깁니다.
[이케다 도시야/농민 : "저희도 도움이 되고, 오신 분들도 즐겁고, 동료 같은 느낌이라 좋아요."]
지급된 지역화폐는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며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지역의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움직임이 일본 각지에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주말마다 찾아와 일손을 보태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기후현 히다시의 비닐하우스에서 토마토를 수확하는 여성.
도쿄의 IT 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입니다.
휴일을 이용해 농가를 돕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관광지로 유명하지만 인력난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하다시는 전국에서 참가자를 모집해 농사일이나 축제 등 인력이 부족한 현장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도움이 필요한 장소를 공지하고, 참가자에게는 지역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를 지급합니다.
여행을 겸해 찾아오는 사람들의 호응이 이어지면서 도입 5년 만에 참가자 수가 누적 5천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가네코 아스미 : "가볍게 놀러 오는 정도라서 적당한 거리감이에요."]
일손을 부탁한 농가도 반깁니다.
[이케다 도시야/농민 : "저희도 도움이 되고, 오신 분들도 즐겁고, 동료 같은 느낌이라 좋아요."]
지급된 지역화폐는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며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