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심의’ 수급추계위원장에 연세대 김태현 교수 선출

입력 2025.08.12 (14:58) 수정 2025.08.12 (15: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적정 의사 인력과 2027년 이후 의대 정원을 논의할 독립 심의기구인 수급추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태현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장(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이 선출됐습니다.

김 회장은 오늘(12일)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첫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뽑힌 뒤, “의사 인력 수급 추계가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 규모가 과연 얼마나 더 필요한지 혹은 덜 필요한지, 지역별로 전문과목별로 얼마나 필요한지에 대해서 수요와 공급을 잘 추계해 내는 것”이라며 “전문가적인 관점에서 어떤 수급 추계 방법이 가장 합리적일 것인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회장은 수급추계위원 15명 가운데 학회와 공급자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 복수 추천을 받아 위촉됐습니다.

수급추계위는 첫 회의를 시작으로 중장기 의사인력 수급추계를 위한 모형, 방법, 가정, 변수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의대 정원 심의’ 수급추계위원장에 연세대 김태현 교수 선출
    • 입력 2025-08-12 14:58:59
    • 수정2025-08-12 15:13:23
    사회
적정 의사 인력과 2027년 이후 의대 정원을 논의할 독립 심의기구인 수급추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태현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장(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이 선출됐습니다.

김 회장은 오늘(12일)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첫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뽑힌 뒤, “의사 인력 수급 추계가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 규모가 과연 얼마나 더 필요한지 혹은 덜 필요한지, 지역별로 전문과목별로 얼마나 필요한지에 대해서 수요와 공급을 잘 추계해 내는 것”이라며 “전문가적인 관점에서 어떤 수급 추계 방법이 가장 합리적일 것인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회장은 수급추계위원 15명 가운데 학회와 공급자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 복수 추천을 받아 위촉됐습니다.

수급추계위는 첫 회의를 시작으로 중장기 의사인력 수급추계를 위한 모형, 방법, 가정, 변수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