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국정과제 발표…“전주 올림픽 등 전북 공약은 명시 안돼”
입력 2025.08.13 (19:07)
수정 2025.08.13 (19: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를 전격 발표하고 임기 5년간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지역 균형발전 전략과 대선 공약 이행에 무게를 뒀지만, 전북 현안이 뚜렷하게 반영되진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박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전문가의 조언과 자문, 현장의 목소리와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대한민국 향후 5년의 설계도를 오늘 보여드리게 됩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5극-3특' 개념을 중심으로 중앙 정부의 권한과 재정을 지방 정부와 나누기로 했습니다.
[이해식/국정기획위 정치행정분과위원장 : "국세-지방세 비율을 7대 3까지 확실하게 개선하고 지방교부세율을 상향하겠습니다."]
또 지역별 대선 공약들이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핀다는 구상입니다.
전북 7대 대선 공약은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금융 특화 도시와 공공의대 신설,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조성 등 입니다.
전북도는 우선 국정과제 방향성에 맞춰 각종 사업과 정책을 구체화하는데 집중할 계획.
국정과제에 포함된 재생에너지와 K-컬쳐 분야에서 많은 기회가 열리고, 특별자치도의 위상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현서/전북도 정책기획관 : "저희가 법 개정도 준비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이 조금 더 힘을 받아서 현 정부에서는 조금 더 빠르게 특별자치도의 명칭에 어울리는…."]
다만, 기대를 모았던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나 새만금 육성 방향이 국정 과제에 명시되지 않아, 전북도와 정치권의 추가 대응 노력이 요구됩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촬영기자:이주노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를 전격 발표하고 임기 5년간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지역 균형발전 전략과 대선 공약 이행에 무게를 뒀지만, 전북 현안이 뚜렷하게 반영되진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박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전문가의 조언과 자문, 현장의 목소리와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대한민국 향후 5년의 설계도를 오늘 보여드리게 됩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5극-3특' 개념을 중심으로 중앙 정부의 권한과 재정을 지방 정부와 나누기로 했습니다.
[이해식/국정기획위 정치행정분과위원장 : "국세-지방세 비율을 7대 3까지 확실하게 개선하고 지방교부세율을 상향하겠습니다."]
또 지역별 대선 공약들이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핀다는 구상입니다.
전북 7대 대선 공약은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금융 특화 도시와 공공의대 신설,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조성 등 입니다.
전북도는 우선 국정과제 방향성에 맞춰 각종 사업과 정책을 구체화하는데 집중할 계획.
국정과제에 포함된 재생에너지와 K-컬쳐 분야에서 많은 기회가 열리고, 특별자치도의 위상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현서/전북도 정책기획관 : "저희가 법 개정도 준비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이 조금 더 힘을 받아서 현 정부에서는 조금 더 빠르게 특별자치도의 명칭에 어울리는…."]
다만, 기대를 모았던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나 새만금 육성 방향이 국정 과제에 명시되지 않아, 전북도와 정치권의 추가 대응 노력이 요구됩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촬영기자:이주노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23 국정과제 발표…“전주 올림픽 등 전북 공약은 명시 안돼”
-
- 입력 2025-08-13 19:07:49
- 수정2025-08-13 19:31:29

[앵커]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를 전격 발표하고 임기 5년간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지역 균형발전 전략과 대선 공약 이행에 무게를 뒀지만, 전북 현안이 뚜렷하게 반영되진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박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전문가의 조언과 자문, 현장의 목소리와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대한민국 향후 5년의 설계도를 오늘 보여드리게 됩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5극-3특' 개념을 중심으로 중앙 정부의 권한과 재정을 지방 정부와 나누기로 했습니다.
[이해식/국정기획위 정치행정분과위원장 : "국세-지방세 비율을 7대 3까지 확실하게 개선하고 지방교부세율을 상향하겠습니다."]
또 지역별 대선 공약들이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핀다는 구상입니다.
전북 7대 대선 공약은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금융 특화 도시와 공공의대 신설,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조성 등 입니다.
전북도는 우선 국정과제 방향성에 맞춰 각종 사업과 정책을 구체화하는데 집중할 계획.
국정과제에 포함된 재생에너지와 K-컬쳐 분야에서 많은 기회가 열리고, 특별자치도의 위상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현서/전북도 정책기획관 : "저희가 법 개정도 준비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이 조금 더 힘을 받아서 현 정부에서는 조금 더 빠르게 특별자치도의 명칭에 어울리는…."]
다만, 기대를 모았던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나 새만금 육성 방향이 국정 과제에 명시되지 않아, 전북도와 정치권의 추가 대응 노력이 요구됩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촬영기자:이주노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를 전격 발표하고 임기 5년간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지역 균형발전 전략과 대선 공약 이행에 무게를 뒀지만, 전북 현안이 뚜렷하게 반영되진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박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전문가의 조언과 자문, 현장의 목소리와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대한민국 향후 5년의 설계도를 오늘 보여드리게 됩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5극-3특' 개념을 중심으로 중앙 정부의 권한과 재정을 지방 정부와 나누기로 했습니다.
[이해식/국정기획위 정치행정분과위원장 : "국세-지방세 비율을 7대 3까지 확실하게 개선하고 지방교부세율을 상향하겠습니다."]
또 지역별 대선 공약들이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핀다는 구상입니다.
전북 7대 대선 공약은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금융 특화 도시와 공공의대 신설,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조성 등 입니다.
전북도는 우선 국정과제 방향성에 맞춰 각종 사업과 정책을 구체화하는데 집중할 계획.
국정과제에 포함된 재생에너지와 K-컬쳐 분야에서 많은 기회가 열리고, 특별자치도의 위상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현서/전북도 정책기획관 : "저희가 법 개정도 준비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이 조금 더 힘을 받아서 현 정부에서는 조금 더 빠르게 특별자치도의 명칭에 어울리는…."]
다만, 기대를 모았던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나 새만금 육성 방향이 국정 과제에 명시되지 않아, 전북도와 정치권의 추가 대응 노력이 요구됩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촬영기자:이주노
-
-
박웅 기자 ism@kbs.co.kr
박웅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이재명 정부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