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햄버거 매장 ‘폭발물’ 신고, 배달 기사 자작극

입력 2025.08.18 (17:16) 수정 2025.08.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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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한 햄버거 매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는 20대 배달 기사가 벌인 자작극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 수원영통경찰서는 20대 남성 A 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소셜미디어에 해당 매장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글을 쓰고, 다른 사람이 작성한 게시물을 본 것처럼 경찰에 신고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한 시간 넘게 수색을 했고, 건물에 있던 4백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배달 기사로 일하며 해당 가게 직원들로부터 면박을 당해 불만이 생겼다"고 진술을 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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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햄버거 매장 ‘폭발물’ 신고, 배달 기사 자작극
    • 입력 2025-08-18 17:16:00
    • 수정2025-08-18 17: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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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한 햄버거 매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는 20대 배달 기사가 벌인 자작극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 수원영통경찰서는 20대 남성 A 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소셜미디어에 해당 매장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글을 쓰고, 다른 사람이 작성한 게시물을 본 것처럼 경찰에 신고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한 시간 넘게 수색을 했고, 건물에 있던 4백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배달 기사로 일하며 해당 가게 직원들로부터 면박을 당해 불만이 생겼다"고 진술을 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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