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몰려드는 관광객에 지친 농장주들이 막아 세운 개찰구
입력 2025.08.19 (15:33)
수정 2025.08.19 (15: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외신들은 지금 어떤 뉴스에 주목하고 있을까요?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먼저 르 피가로 소식입니다.
이탈리아 북동부 알프스산맥의 일부인 돌로미티에 관광객들이 과도하게 몰리자, 주민 일부가 자체적으로 등산로 통행료를 부과하고 나섰습니다.
지금 보시는 사진이 농장주 4명이 7월 말 등산로 한 구간에 설치한 개찰구인데요.
방문객들이 이곳을 통과하려면 5유로, 약 8,100원의 요금을 내야 합니다.
이 개찰구는 당국의 공식 허가 없이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설치한 건데, 자연공원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은 법으로 보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사설 개찰구는 불법이라고 르 피가로는 전했습니다.
현지 관광청은 당국에 해당 개찰구를 철거하도록 요청했고, 숲 관리원이 등산로에 머물며, 관광객들이 사유지에 들어가지 않도록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역 산악 클럽의 회장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개찰구 설치를 지지하며, "나라면 통행료를 5유로에서 100유로까지 인상하고, 여행 인플루언서의 접근도 막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그래픽:김석훈/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김주은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먼저 르 피가로 소식입니다.
이탈리아 북동부 알프스산맥의 일부인 돌로미티에 관광객들이 과도하게 몰리자, 주민 일부가 자체적으로 등산로 통행료를 부과하고 나섰습니다.
지금 보시는 사진이 농장주 4명이 7월 말 등산로 한 구간에 설치한 개찰구인데요.
방문객들이 이곳을 통과하려면 5유로, 약 8,100원의 요금을 내야 합니다.
이 개찰구는 당국의 공식 허가 없이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설치한 건데, 자연공원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은 법으로 보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사설 개찰구는 불법이라고 르 피가로는 전했습니다.
현지 관광청은 당국에 해당 개찰구를 철거하도록 요청했고, 숲 관리원이 등산로에 머물며, 관광객들이 사유지에 들어가지 않도록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역 산악 클럽의 회장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개찰구 설치를 지지하며, "나라면 통행료를 5유로에서 100유로까지 인상하고, 여행 인플루언서의 접근도 막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그래픽:김석훈/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김주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스의 2면] 몰려드는 관광객에 지친 농장주들이 막아 세운 개찰구
-
- 입력 2025-08-19 15:33:28
- 수정2025-08-19 15:42:21

외신들은 지금 어떤 뉴스에 주목하고 있을까요?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먼저 르 피가로 소식입니다.
이탈리아 북동부 알프스산맥의 일부인 돌로미티에 관광객들이 과도하게 몰리자, 주민 일부가 자체적으로 등산로 통행료를 부과하고 나섰습니다.
지금 보시는 사진이 농장주 4명이 7월 말 등산로 한 구간에 설치한 개찰구인데요.
방문객들이 이곳을 통과하려면 5유로, 약 8,100원의 요금을 내야 합니다.
이 개찰구는 당국의 공식 허가 없이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설치한 건데, 자연공원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은 법으로 보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사설 개찰구는 불법이라고 르 피가로는 전했습니다.
현지 관광청은 당국에 해당 개찰구를 철거하도록 요청했고, 숲 관리원이 등산로에 머물며, 관광객들이 사유지에 들어가지 않도록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역 산악 클럽의 회장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개찰구 설치를 지지하며, "나라면 통행료를 5유로에서 100유로까지 인상하고, 여행 인플루언서의 접근도 막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그래픽:김석훈/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김주은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먼저 르 피가로 소식입니다.
이탈리아 북동부 알프스산맥의 일부인 돌로미티에 관광객들이 과도하게 몰리자, 주민 일부가 자체적으로 등산로 통행료를 부과하고 나섰습니다.
지금 보시는 사진이 농장주 4명이 7월 말 등산로 한 구간에 설치한 개찰구인데요.
방문객들이 이곳을 통과하려면 5유로, 약 8,100원의 요금을 내야 합니다.
이 개찰구는 당국의 공식 허가 없이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설치한 건데, 자연공원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은 법으로 보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사설 개찰구는 불법이라고 르 피가로는 전했습니다.
현지 관광청은 당국에 해당 개찰구를 철거하도록 요청했고, 숲 관리원이 등산로에 머물며, 관광객들이 사유지에 들어가지 않도록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역 산악 클럽의 회장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개찰구 설치를 지지하며, "나라면 통행료를 5유로에서 100유로까지 인상하고, 여행 인플루언서의 접근도 막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그래픽:김석훈/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김주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