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순방 동행’ 기업인들에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
입력 2025.08.19 (15:48)
수정 2025.08.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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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재계 총수들과 만나 “수출 여건 변화로 정부와 기업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9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미·일 순방 동행 경제단체 및 기업인 간담회’ 결과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의 최대 목표는 경제를 살리고 지속적인 토대를 마련하는 것에 있다고 했다”며 “이번 관세 협상 과정에서 우리 기업인들이 애를 많이 써주어 생각보다 좋은 성과를 냈다고 사의를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실무 경험과 정보력을 바탕으로 한 기업인들의 현실적인 제안과 조언을 꼼꼼하게 경청했다”며 “이번 미국 방문에 동행하는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많이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간담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됐습니다.
간담회에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등이 자리했습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용범 정책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등이, 정부에서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오늘 자리는 미국 방문에 앞서 대통령이 직접 우리 기업인들을 만나 한미 정상회담에서 경제 분야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 및 구매 계획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은 “이번 한미 관세 협상으로 불확실성이 제거돼 우리 기업들이 성장 가능성을 회복했다”고 평가하며 “재계도 정부의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대미 투자와 별개로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관련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기업인들은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기업 이익과 국익이 모두 지켜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며 “이번 미국 방문이, 우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우리 산업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9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미·일 순방 동행 경제단체 및 기업인 간담회’ 결과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의 최대 목표는 경제를 살리고 지속적인 토대를 마련하는 것에 있다고 했다”며 “이번 관세 협상 과정에서 우리 기업인들이 애를 많이 써주어 생각보다 좋은 성과를 냈다고 사의를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실무 경험과 정보력을 바탕으로 한 기업인들의 현실적인 제안과 조언을 꼼꼼하게 경청했다”며 “이번 미국 방문에 동행하는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많이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간담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됐습니다.
간담회에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등이 자리했습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용범 정책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등이, 정부에서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오늘 자리는 미국 방문에 앞서 대통령이 직접 우리 기업인들을 만나 한미 정상회담에서 경제 분야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 및 구매 계획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은 “이번 한미 관세 협상으로 불확실성이 제거돼 우리 기업들이 성장 가능성을 회복했다”고 평가하며 “재계도 정부의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대미 투자와 별개로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관련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기업인들은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기업 이익과 국익이 모두 지켜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며 “이번 미국 방문이, 우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우리 산업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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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순방 동행’ 기업인들에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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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9 15:48:17
- 수정2025-08-19 15:56:03

이재명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재계 총수들과 만나 “수출 여건 변화로 정부와 기업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9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미·일 순방 동행 경제단체 및 기업인 간담회’ 결과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의 최대 목표는 경제를 살리고 지속적인 토대를 마련하는 것에 있다고 했다”며 “이번 관세 협상 과정에서 우리 기업인들이 애를 많이 써주어 생각보다 좋은 성과를 냈다고 사의를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실무 경험과 정보력을 바탕으로 한 기업인들의 현실적인 제안과 조언을 꼼꼼하게 경청했다”며 “이번 미국 방문에 동행하는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많이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간담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됐습니다.
간담회에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등이 자리했습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용범 정책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등이, 정부에서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오늘 자리는 미국 방문에 앞서 대통령이 직접 우리 기업인들을 만나 한미 정상회담에서 경제 분야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 및 구매 계획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은 “이번 한미 관세 협상으로 불확실성이 제거돼 우리 기업들이 성장 가능성을 회복했다”고 평가하며 “재계도 정부의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대미 투자와 별개로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관련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기업인들은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기업 이익과 국익이 모두 지켜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며 “이번 미국 방문이, 우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우리 산업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9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미·일 순방 동행 경제단체 및 기업인 간담회’ 결과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의 최대 목표는 경제를 살리고 지속적인 토대를 마련하는 것에 있다고 했다”며 “이번 관세 협상 과정에서 우리 기업인들이 애를 많이 써주어 생각보다 좋은 성과를 냈다고 사의를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실무 경험과 정보력을 바탕으로 한 기업인들의 현실적인 제안과 조언을 꼼꼼하게 경청했다”며 “이번 미국 방문에 동행하는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많이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간담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됐습니다.
간담회에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등이 자리했습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용범 정책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등이, 정부에서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오늘 자리는 미국 방문에 앞서 대통령이 직접 우리 기업인들을 만나 한미 정상회담에서 경제 분야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 및 구매 계획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은 “이번 한미 관세 협상으로 불확실성이 제거돼 우리 기업들이 성장 가능성을 회복했다”고 평가하며 “재계도 정부의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대미 투자와 별개로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관련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기업인들은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기업 이익과 국익이 모두 지켜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며 “이번 미국 방문이, 우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우리 산업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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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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