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주도 ‘피지컬 AI’, 전북도 실증단지 구축에 박차
입력 2025.08.20 (19:09)
수정 2025.08.2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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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글로벌 3대 강국 도약을 표방하며 AI 주도권 확보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전북도도 정부 기조에 발맞춰, 국내 첫 피지컬 AI 실증 단지 구축에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대 완주캠퍼스 용지는 18만 제곱미터 규모로 축구장 25개에 달합니다.
이곳 전북혁신도시 일대가 피지컬 AI 실증단지가 들어설 후보지 중 하나입니다.
실증단지 조감도입니다.
당장 올해부터 3백 82억 원이, 내년엔 천 5백억 원 이상 투입되는 만큼 사업의 경제성과 효과를 잘 따져봐야겠죠?
그런데 정부는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했습니다.
그만큼 필수적으로, 빨리 시작하겠다는 의미입니다.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부 평가를 거치면 예타 면제가 최종 확정됩니다.
현재 정부는 전북과 경남 창원에 실증 단지를 집중 조성하고, 추가로 광주는 데이터, 대구는 로봇 분야를 특성화할 방침입니다.
앞서 대통령실에 AI미래기획수석을 신설하고 우리만의 독자적 주권을 갖는 소버린(sovereign) 인공지능 체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하정우/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지난 6월 : "첨단 과학기술이야말로 세계를 주도하는 진짜 대한민국의 근간이고 K-이니셔티브의 핵심 자산입니다."]
전북도는 현대차와 네이버, SK텔레콤과 리벨리온, 카이스트와 성균관대, 전북대 등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합니다.
또 조만간 도청 안에 전담 부서를 만들고 특별자치도 특례 개정 등을 통해 정책 자율권과 실행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김관영/전북도지사 : "글로벌 메가샌드박스(광역 실증터)를 정부에서 구상 중인데 이것과 피지컬 인공지능 산업을 같이 연결해서 전북을 대한민국의 실리콘 밸리로 만들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새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한 피지컬 AI, 전북이 국내 첫 실증 거점이자, 글로벌 혁신의 중심지로 시동을 걸었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이주노
정부는 글로벌 3대 강국 도약을 표방하며 AI 주도권 확보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전북도도 정부 기조에 발맞춰, 국내 첫 피지컬 AI 실증 단지 구축에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대 완주캠퍼스 용지는 18만 제곱미터 규모로 축구장 25개에 달합니다.
이곳 전북혁신도시 일대가 피지컬 AI 실증단지가 들어설 후보지 중 하나입니다.
실증단지 조감도입니다.
당장 올해부터 3백 82억 원이, 내년엔 천 5백억 원 이상 투입되는 만큼 사업의 경제성과 효과를 잘 따져봐야겠죠?
그런데 정부는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했습니다.
그만큼 필수적으로, 빨리 시작하겠다는 의미입니다.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부 평가를 거치면 예타 면제가 최종 확정됩니다.
현재 정부는 전북과 경남 창원에 실증 단지를 집중 조성하고, 추가로 광주는 데이터, 대구는 로봇 분야를 특성화할 방침입니다.
앞서 대통령실에 AI미래기획수석을 신설하고 우리만의 독자적 주권을 갖는 소버린(sovereign) 인공지능 체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하정우/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지난 6월 : "첨단 과학기술이야말로 세계를 주도하는 진짜 대한민국의 근간이고 K-이니셔티브의 핵심 자산입니다."]
전북도는 현대차와 네이버, SK텔레콤과 리벨리온, 카이스트와 성균관대, 전북대 등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합니다.
또 조만간 도청 안에 전담 부서를 만들고 특별자치도 특례 개정 등을 통해 정책 자율권과 실행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김관영/전북도지사 : "글로벌 메가샌드박스(광역 실증터)를 정부에서 구상 중인데 이것과 피지컬 인공지능 산업을 같이 연결해서 전북을 대한민국의 실리콘 밸리로 만들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새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한 피지컬 AI, 전북이 국내 첫 실증 거점이자, 글로벌 혁신의 중심지로 시동을 걸었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이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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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주도 ‘피지컬 AI’, 전북도 실증단지 구축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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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글로벌 3대 강국 도약을 표방하며 AI 주도권 확보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전북도도 정부 기조에 발맞춰, 국내 첫 피지컬 AI 실증 단지 구축에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대 완주캠퍼스 용지는 18만 제곱미터 규모로 축구장 25개에 달합니다.
이곳 전북혁신도시 일대가 피지컬 AI 실증단지가 들어설 후보지 중 하나입니다.
실증단지 조감도입니다.
당장 올해부터 3백 82억 원이, 내년엔 천 5백억 원 이상 투입되는 만큼 사업의 경제성과 효과를 잘 따져봐야겠죠?
그런데 정부는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했습니다.
그만큼 필수적으로, 빨리 시작하겠다는 의미입니다.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부 평가를 거치면 예타 면제가 최종 확정됩니다.
현재 정부는 전북과 경남 창원에 실증 단지를 집중 조성하고, 추가로 광주는 데이터, 대구는 로봇 분야를 특성화할 방침입니다.
앞서 대통령실에 AI미래기획수석을 신설하고 우리만의 독자적 주권을 갖는 소버린(sovereign) 인공지능 체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하정우/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지난 6월 : "첨단 과학기술이야말로 세계를 주도하는 진짜 대한민국의 근간이고 K-이니셔티브의 핵심 자산입니다."]
전북도는 현대차와 네이버, SK텔레콤과 리벨리온, 카이스트와 성균관대, 전북대 등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합니다.
또 조만간 도청 안에 전담 부서를 만들고 특별자치도 특례 개정 등을 통해 정책 자율권과 실행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김관영/전북도지사 : "글로벌 메가샌드박스(광역 실증터)를 정부에서 구상 중인데 이것과 피지컬 인공지능 산업을 같이 연결해서 전북을 대한민국의 실리콘 밸리로 만들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새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한 피지컬 AI, 전북이 국내 첫 실증 거점이자, 글로벌 혁신의 중심지로 시동을 걸었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이주노
정부는 글로벌 3대 강국 도약을 표방하며 AI 주도권 확보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전북도도 정부 기조에 발맞춰, 국내 첫 피지컬 AI 실증 단지 구축에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대 완주캠퍼스 용지는 18만 제곱미터 규모로 축구장 25개에 달합니다.
이곳 전북혁신도시 일대가 피지컬 AI 실증단지가 들어설 후보지 중 하나입니다.
실증단지 조감도입니다.
당장 올해부터 3백 82억 원이, 내년엔 천 5백억 원 이상 투입되는 만큼 사업의 경제성과 효과를 잘 따져봐야겠죠?
그런데 정부는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했습니다.
그만큼 필수적으로, 빨리 시작하겠다는 의미입니다.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부 평가를 거치면 예타 면제가 최종 확정됩니다.
현재 정부는 전북과 경남 창원에 실증 단지를 집중 조성하고, 추가로 광주는 데이터, 대구는 로봇 분야를 특성화할 방침입니다.
앞서 대통령실에 AI미래기획수석을 신설하고 우리만의 독자적 주권을 갖는 소버린(sovereign) 인공지능 체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하정우/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지난 6월 : "첨단 과학기술이야말로 세계를 주도하는 진짜 대한민국의 근간이고 K-이니셔티브의 핵심 자산입니다."]
전북도는 현대차와 네이버, SK텔레콤과 리벨리온, 카이스트와 성균관대, 전북대 등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합니다.
또 조만간 도청 안에 전담 부서를 만들고 특별자치도 특례 개정 등을 통해 정책 자율권과 실행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김관영/전북도지사 : "글로벌 메가샌드박스(광역 실증터)를 정부에서 구상 중인데 이것과 피지컬 인공지능 산업을 같이 연결해서 전북을 대한민국의 실리콘 밸리로 만들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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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우 기자 s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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