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 상황이 심각합니다.
지난 20일부터 수도계량기 50%를 잠가 제한 급수에 들어갔는데, 곧 75%까지 잠글 것으로 보입니다.
농촌용수 종합정보시스템을 보면, 영동 지역만 빨간 점들이 보입니다.
이 중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어제 19.9%였지만, 오늘 18.9%로 떨어졌습니다.
평년이 69% 정도니까, 최근 가뭄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습니다.
오봉저수지는 강릉 지역 87%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수원입니다.
강릉시는 5만 3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수도계량기 50% 잠그기를 진행했지만, 현재 시행된 가구는 47%에 그치고 있습니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고, 열대야까지 찾아오면서 물 사용량이 예상보다 줄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관광객과 피서객이 몰리는 주말과 휴일을 앞두고 물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초 강릉시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5%로 떨어지는 시점을 오는 28일로 예상했지만, 이보다 더 빨라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저수율이 15% 밑으로 떨어지면 수도계량기 75%를 잠그는 제한 급수를 하게 되고, 농업용수 공급도 중단됩니다.
강릉에는 이번 주말은 물론이고, 다음 주에도 구름만 낀다는 예보만 있고 비 소식은 없습니다.
강릉단오제보존회는 내일(23일) 대관령 산신각에서 '기우제'까지 지내기로 했습니다.
지난 20일부터 수도계량기 50%를 잠가 제한 급수에 들어갔는데, 곧 75%까지 잠글 것으로 보입니다.
농촌용수 종합정보시스템을 보면, 영동 지역만 빨간 점들이 보입니다.
이 중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어제 19.9%였지만, 오늘 18.9%로 떨어졌습니다.
평년이 69% 정도니까, 최근 가뭄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습니다.
오봉저수지는 강릉 지역 87%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수원입니다.
강릉시는 5만 3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수도계량기 50% 잠그기를 진행했지만, 현재 시행된 가구는 47%에 그치고 있습니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고, 열대야까지 찾아오면서 물 사용량이 예상보다 줄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관광객과 피서객이 몰리는 주말과 휴일을 앞두고 물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초 강릉시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5%로 떨어지는 시점을 오는 28일로 예상했지만, 이보다 더 빨라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저수율이 15% 밑으로 떨어지면 수도계량기 75%를 잠그는 제한 급수를 하게 되고, 농업용수 공급도 중단됩니다.
강릉에는 이번 주말은 물론이고, 다음 주에도 구름만 낀다는 예보만 있고 비 소식은 없습니다.
강릉단오제보존회는 내일(23일) 대관령 산신각에서 '기우제'까지 지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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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기우제’ 지내는 강릉…75% 제한급수 빨라지나 [지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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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2 13:39:02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 상황이 심각합니다.
지난 20일부터 수도계량기 50%를 잠가 제한 급수에 들어갔는데, 곧 75%까지 잠글 것으로 보입니다.
농촌용수 종합정보시스템을 보면, 영동 지역만 빨간 점들이 보입니다.
이 중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어제 19.9%였지만, 오늘 18.9%로 떨어졌습니다.
평년이 69% 정도니까, 최근 가뭄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습니다.
오봉저수지는 강릉 지역 87%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수원입니다.
강릉시는 5만 3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수도계량기 50% 잠그기를 진행했지만, 현재 시행된 가구는 47%에 그치고 있습니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고, 열대야까지 찾아오면서 물 사용량이 예상보다 줄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관광객과 피서객이 몰리는 주말과 휴일을 앞두고 물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초 강릉시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5%로 떨어지는 시점을 오는 28일로 예상했지만, 이보다 더 빨라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저수율이 15% 밑으로 떨어지면 수도계량기 75%를 잠그는 제한 급수를 하게 되고, 농업용수 공급도 중단됩니다.
강릉에는 이번 주말은 물론이고, 다음 주에도 구름만 낀다는 예보만 있고 비 소식은 없습니다.
강릉단오제보존회는 내일(23일) 대관령 산신각에서 '기우제'까지 지내기로 했습니다.
지난 20일부터 수도계량기 50%를 잠가 제한 급수에 들어갔는데, 곧 75%까지 잠글 것으로 보입니다.
농촌용수 종합정보시스템을 보면, 영동 지역만 빨간 점들이 보입니다.
이 중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어제 19.9%였지만, 오늘 18.9%로 떨어졌습니다.
평년이 69% 정도니까, 최근 가뭄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습니다.
오봉저수지는 강릉 지역 87%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수원입니다.
강릉시는 5만 3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수도계량기 50% 잠그기를 진행했지만, 현재 시행된 가구는 47%에 그치고 있습니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고, 열대야까지 찾아오면서 물 사용량이 예상보다 줄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관광객과 피서객이 몰리는 주말과 휴일을 앞두고 물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초 강릉시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5%로 떨어지는 시점을 오는 28일로 예상했지만, 이보다 더 빨라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저수율이 15% 밑으로 떨어지면 수도계량기 75%를 잠그는 제한 급수를 하게 되고, 농업용수 공급도 중단됩니다.
강릉에는 이번 주말은 물론이고, 다음 주에도 구름만 낀다는 예보만 있고 비 소식은 없습니다.
강릉단오제보존회는 내일(23일) 대관령 산신각에서 '기우제'까지 지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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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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