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으로 만드는 AI기술…이공계 꿈나무에게 과학의 날개를
입력 2025.08.22 (21:45)
수정 2025.08.2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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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소년들이 인공지능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기술을 만든다면 어떤 것을 바꾸고 싶어 할까요?
AI 창의 경진대회 본선에 오른 작품들을 보면 이를 엿볼 수 있는데요.
공동체와 이웃, 안전을 생각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김민아 기자가 들여다봤습니다.
[리포트]
공구를 쥐고 있는 손 양옆으로 조명이 달린 로봇 두 대가 끊임없이 움직입니다.
손동작을 실시간으로 읽어내 그림자를 없애는 겁니다.
산업 현장에서 그림자에 가려 생기는 사고를 막기 위한 인공지능 로봇입니다.
[김희호/광양백운고등학교 3학년 : "무영등은 조명을 여러 개 쓰잖아요. 근데 저희는 조명 2개를 사용해서 하나를 손에 비추어서 그림자가 생긴다면 나머지 하나가 그 그림자를 밝혀주는…"]
횡단보도 판 위에서 걷고 카메라가 보행자의 목발과 상태, 보행 속도를 읽어냅니다.
걸음이 느리거나 넘어진 경우 주변에 알리거나 보행 신호를 연장합니다.
모두 국내 중고등학생이 참가한 청소년 AI 창의 경진대회에 출품된 것들입니다.
올해 211개 팀이 참가해 6개 팀이 본선에 올랐는데 기술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고 싶은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김정현/서울대학교 AI연구원 전문연구원 : "이 프로젝트들이 사회적으로 얼마나 크고 좋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가를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진행되는 대회입니다."]
본선 팀들은 기업의 AI 개발자와 서울대 AI연구원 소속 전문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기술 구현 등 완성도를 쌓아 갑니다.
[김선영/포스코DX 경영지원실 : "AI 창의 경진대회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과학에 관심을 갖고 이공계 분야 인재로 거듭나기를…"]
이들은 오는 26일 최종 평가를 거쳐 교육부장관상 등을 받게 됩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촬영기자:박세준/영상편집:안재욱/화면제공:포스코DX
청소년들이 인공지능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기술을 만든다면 어떤 것을 바꾸고 싶어 할까요?
AI 창의 경진대회 본선에 오른 작품들을 보면 이를 엿볼 수 있는데요.
공동체와 이웃, 안전을 생각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김민아 기자가 들여다봤습니다.
[리포트]
공구를 쥐고 있는 손 양옆으로 조명이 달린 로봇 두 대가 끊임없이 움직입니다.
손동작을 실시간으로 읽어내 그림자를 없애는 겁니다.
산업 현장에서 그림자에 가려 생기는 사고를 막기 위한 인공지능 로봇입니다.
[김희호/광양백운고등학교 3학년 : "무영등은 조명을 여러 개 쓰잖아요. 근데 저희는 조명 2개를 사용해서 하나를 손에 비추어서 그림자가 생긴다면 나머지 하나가 그 그림자를 밝혀주는…"]
횡단보도 판 위에서 걷고 카메라가 보행자의 목발과 상태, 보행 속도를 읽어냅니다.
걸음이 느리거나 넘어진 경우 주변에 알리거나 보행 신호를 연장합니다.
모두 국내 중고등학생이 참가한 청소년 AI 창의 경진대회에 출품된 것들입니다.
올해 211개 팀이 참가해 6개 팀이 본선에 올랐는데 기술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고 싶은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김정현/서울대학교 AI연구원 전문연구원 : "이 프로젝트들이 사회적으로 얼마나 크고 좋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가를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진행되는 대회입니다."]
본선 팀들은 기업의 AI 개발자와 서울대 AI연구원 소속 전문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기술 구현 등 완성도를 쌓아 갑니다.
[김선영/포스코DX 경영지원실 : "AI 창의 경진대회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과학에 관심을 갖고 이공계 분야 인재로 거듭나기를…"]
이들은 오는 26일 최종 평가를 거쳐 교육부장관상 등을 받게 됩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촬영기자:박세준/영상편집:안재욱/화면제공:포스코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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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소년들이 인공지능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기술을 만든다면 어떤 것을 바꾸고 싶어 할까요?
AI 창의 경진대회 본선에 오른 작품들을 보면 이를 엿볼 수 있는데요.
공동체와 이웃, 안전을 생각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김민아 기자가 들여다봤습니다.
[리포트]
공구를 쥐고 있는 손 양옆으로 조명이 달린 로봇 두 대가 끊임없이 움직입니다.
손동작을 실시간으로 읽어내 그림자를 없애는 겁니다.
산업 현장에서 그림자에 가려 생기는 사고를 막기 위한 인공지능 로봇입니다.
[김희호/광양백운고등학교 3학년 : "무영등은 조명을 여러 개 쓰잖아요. 근데 저희는 조명 2개를 사용해서 하나를 손에 비추어서 그림자가 생긴다면 나머지 하나가 그 그림자를 밝혀주는…"]
횡단보도 판 위에서 걷고 카메라가 보행자의 목발과 상태, 보행 속도를 읽어냅니다.
걸음이 느리거나 넘어진 경우 주변에 알리거나 보행 신호를 연장합니다.
모두 국내 중고등학생이 참가한 청소년 AI 창의 경진대회에 출품된 것들입니다.
올해 211개 팀이 참가해 6개 팀이 본선에 올랐는데 기술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고 싶은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김정현/서울대학교 AI연구원 전문연구원 : "이 프로젝트들이 사회적으로 얼마나 크고 좋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가를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진행되는 대회입니다."]
본선 팀들은 기업의 AI 개발자와 서울대 AI연구원 소속 전문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기술 구현 등 완성도를 쌓아 갑니다.
[김선영/포스코DX 경영지원실 : "AI 창의 경진대회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과학에 관심을 갖고 이공계 분야 인재로 거듭나기를…"]
이들은 오는 26일 최종 평가를 거쳐 교육부장관상 등을 받게 됩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촬영기자:박세준/영상편집:안재욱/화면제공:포스코DX
청소년들이 인공지능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기술을 만든다면 어떤 것을 바꾸고 싶어 할까요?
AI 창의 경진대회 본선에 오른 작품들을 보면 이를 엿볼 수 있는데요.
공동체와 이웃, 안전을 생각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김민아 기자가 들여다봤습니다.
[리포트]
공구를 쥐고 있는 손 양옆으로 조명이 달린 로봇 두 대가 끊임없이 움직입니다.
손동작을 실시간으로 읽어내 그림자를 없애는 겁니다.
산업 현장에서 그림자에 가려 생기는 사고를 막기 위한 인공지능 로봇입니다.
[김희호/광양백운고등학교 3학년 : "무영등은 조명을 여러 개 쓰잖아요. 근데 저희는 조명 2개를 사용해서 하나를 손에 비추어서 그림자가 생긴다면 나머지 하나가 그 그림자를 밝혀주는…"]
횡단보도 판 위에서 걷고 카메라가 보행자의 목발과 상태, 보행 속도를 읽어냅니다.
걸음이 느리거나 넘어진 경우 주변에 알리거나 보행 신호를 연장합니다.
모두 국내 중고등학생이 참가한 청소년 AI 창의 경진대회에 출품된 것들입니다.
올해 211개 팀이 참가해 6개 팀이 본선에 올랐는데 기술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고 싶은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김정현/서울대학교 AI연구원 전문연구원 : "이 프로젝트들이 사회적으로 얼마나 크고 좋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가를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진행되는 대회입니다."]
본선 팀들은 기업의 AI 개발자와 서울대 AI연구원 소속 전문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기술 구현 등 완성도를 쌓아 갑니다.
[김선영/포스코DX 경영지원실 : "AI 창의 경진대회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과학에 관심을 갖고 이공계 분야 인재로 거듭나기를…"]
이들은 오는 26일 최종 평가를 거쳐 교육부장관상 등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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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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