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에 자부심을 가져라”…‘K-팝’ 다음은 ‘트로트’

입력 2025.08.22 (21:52) 수정 2025.08.22 (22: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한국계 캐나다 감독, 매기 강이 영화 성공 이후 처음으로 고국을 찾았습니다.

이번 영화의 성공은 한국이 문화 강국임을 보여주는 거라며 아직 보여줄 게 너무나 많다고 했습니다.

김상협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간식으로 김밥과 라면을 즐겨 먹는 걸그룹,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서울타워에 한옥마을, 서울성곽은 영화 속 배경이 됐습니다.

이 작품을 만든 매기 강 감독은 한국이 문화 강국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매기 강/'케이팝 데몬 헌터스' 감독 : "자부심을 갖고 그냥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우리가 만들 수 있는 콘텐츠는 다른 데서는 못 만들잖아요."]

이번 영화의 주제인 'K-팝'.

K-팝 음반회사부터 걸그룹 트와이스와의 공동 작업까지,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이라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매기 강/'케이팝 데몬 헌터스' 감독 : "영화를 통해서 나온 음악들이 'K-팝'이라는 분야에서 충분히 인정받고 싶었고, 이질감 없이 K-팝 세계에 녹아드는 음악을 내놓고 싶었어요."]

한국 방문 일정 내내 한국 문화에 찬사를 쏟아 낸 매기 강 감독.

세계 팬들의 최대 관심사인 후속작에 대해서는 확정된 건 없지만, 트로트 같은 한국 정서를 계속 담아갈 거라고 귀띔했습니다.

[매기 강/'케이팝 데몬 헌터스' 감독 : "제가 모르는 게 엄청 많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아직 우리나라의 문화에 대해서 보여줄 게 엄청 많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유지영/화면제공:넷플릭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 문화에 자부심을 가져라”…‘K-팝’ 다음은 ‘트로트’
    • 입력 2025-08-22 21:52:44
    • 수정2025-08-22 22:14:52
    뉴스 9
[앵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한국계 캐나다 감독, 매기 강이 영화 성공 이후 처음으로 고국을 찾았습니다.

이번 영화의 성공은 한국이 문화 강국임을 보여주는 거라며 아직 보여줄 게 너무나 많다고 했습니다.

김상협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간식으로 김밥과 라면을 즐겨 먹는 걸그룹,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서울타워에 한옥마을, 서울성곽은 영화 속 배경이 됐습니다.

이 작품을 만든 매기 강 감독은 한국이 문화 강국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매기 강/'케이팝 데몬 헌터스' 감독 : "자부심을 갖고 그냥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우리가 만들 수 있는 콘텐츠는 다른 데서는 못 만들잖아요."]

이번 영화의 주제인 'K-팝'.

K-팝 음반회사부터 걸그룹 트와이스와의 공동 작업까지,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이라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매기 강/'케이팝 데몬 헌터스' 감독 : "영화를 통해서 나온 음악들이 'K-팝'이라는 분야에서 충분히 인정받고 싶었고, 이질감 없이 K-팝 세계에 녹아드는 음악을 내놓고 싶었어요."]

한국 방문 일정 내내 한국 문화에 찬사를 쏟아 낸 매기 강 감독.

세계 팬들의 최대 관심사인 후속작에 대해서는 확정된 건 없지만, 트로트 같은 한국 정서를 계속 담아갈 거라고 귀띔했습니다.

[매기 강/'케이팝 데몬 헌터스' 감독 : "제가 모르는 게 엄청 많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아직 우리나라의 문화에 대해서 보여줄 게 엄청 많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유지영/화면제공:넷플릭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