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봉투법’ 국회 본회의 통과…국민의힘 표결 불참
입력 2025.08.24 (09:37)
수정 2025.08.24 (10: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이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오늘(24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재석 의원 186명 중 찬성 183명, 반대 3명으로 노란봉투법을 의결했습니다.
노란봉투법은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대상을 확대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재의요구권 행사로 폐기됐던 법안 가운데 하나입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진보 성향 정당 의원들이 표결에 참여해 찬성표를 던졌고, '경제 악법'이라며 법안에 반대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투표에 불참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주영, 이준석, 천하람 의원들은 투표에 참여해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기자들과 만나 "해외 유수한 기업들이 다 국내를 빠져나갈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력들을 해외로 내쫓게 만드는 더불어민주당 행태에 대해서 함께 분노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노란봉투법은 어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지만 국민의힘의 요구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가 시작됐습니다.
민주당은 필리버스터 시작 24시간 지난 오늘 오전 9시10분쯤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안을 제출한 뒤 표결 통과시켰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회는 오늘(24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재석 의원 186명 중 찬성 183명, 반대 3명으로 노란봉투법을 의결했습니다.
노란봉투법은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대상을 확대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재의요구권 행사로 폐기됐던 법안 가운데 하나입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진보 성향 정당 의원들이 표결에 참여해 찬성표를 던졌고, '경제 악법'이라며 법안에 반대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투표에 불참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주영, 이준석, 천하람 의원들은 투표에 참여해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기자들과 만나 "해외 유수한 기업들이 다 국내를 빠져나갈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력들을 해외로 내쫓게 만드는 더불어민주당 행태에 대해서 함께 분노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노란봉투법은 어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지만 국민의힘의 요구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가 시작됐습니다.
민주당은 필리버스터 시작 24시간 지난 오늘 오전 9시10분쯤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안을 제출한 뒤 표결 통과시켰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노란봉투법’ 국회 본회의 통과…국민의힘 표결 불참
-
- 입력 2025-08-24 09:37:21
- 수정2025-08-24 10:33:47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이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오늘(24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재석 의원 186명 중 찬성 183명, 반대 3명으로 노란봉투법을 의결했습니다.
노란봉투법은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대상을 확대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재의요구권 행사로 폐기됐던 법안 가운데 하나입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진보 성향 정당 의원들이 표결에 참여해 찬성표를 던졌고, '경제 악법'이라며 법안에 반대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투표에 불참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주영, 이준석, 천하람 의원들은 투표에 참여해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기자들과 만나 "해외 유수한 기업들이 다 국내를 빠져나갈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력들을 해외로 내쫓게 만드는 더불어민주당 행태에 대해서 함께 분노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노란봉투법은 어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지만 국민의힘의 요구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가 시작됐습니다.
민주당은 필리버스터 시작 24시간 지난 오늘 오전 9시10분쯤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안을 제출한 뒤 표결 통과시켰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회는 오늘(24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재석 의원 186명 중 찬성 183명, 반대 3명으로 노란봉투법을 의결했습니다.
노란봉투법은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대상을 확대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재의요구권 행사로 폐기됐던 법안 가운데 하나입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진보 성향 정당 의원들이 표결에 참여해 찬성표를 던졌고, '경제 악법'이라며 법안에 반대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투표에 불참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주영, 이준석, 천하람 의원들은 투표에 참여해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기자들과 만나 "해외 유수한 기업들이 다 국내를 빠져나갈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력들을 해외로 내쫓게 만드는 더불어민주당 행태에 대해서 함께 분노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노란봉투법은 어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지만 국민의힘의 요구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가 시작됐습니다.
민주당은 필리버스터 시작 24시간 지난 오늘 오전 9시10분쯤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안을 제출한 뒤 표결 통과시켰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이유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