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특사단, 왕이 외교부장에게 ‘대통령 친서’ 전달
입력 2025.08.24 (20:48)
수정 2025.08.2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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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선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특사단이 현지 시간 24일 베이징 조어대에서 중국 욍이 외교부장을 면담하고 이재명 대통령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왕이 외교부장은 “이재명 대통령님의 특사 방중을 환영한다”며 “중국은 한국과 함께 실질적인 협력을 심화하고 국민감정을 개선하며 공동의 이익을 확대해, 중한 관계가 올바른 궤도로 안정적,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게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석 특사단장은 “새 정부의 고위 사절단 방중으로 최근 몇 년간 엉클어진 한중 관계를 정상 궤도에 올려놓는 물꼬를 트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희망한다”며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회의에 시진핑 주석이 참석해 주기를 요청했습니다.
오는 26일에는 중국 특사단이 한정 국가부주석과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중국 특사단은 박 전 의장을 비롯해 김태년·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재단 이사장으로 구성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자리에서 왕이 외교부장은 “이재명 대통령님의 특사 방중을 환영한다”며 “중국은 한국과 함께 실질적인 협력을 심화하고 국민감정을 개선하며 공동의 이익을 확대해, 중한 관계가 올바른 궤도로 안정적,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게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석 특사단장은 “새 정부의 고위 사절단 방중으로 최근 몇 년간 엉클어진 한중 관계를 정상 궤도에 올려놓는 물꼬를 트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희망한다”며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회의에 시진핑 주석이 참석해 주기를 요청했습니다.
오는 26일에는 중국 특사단이 한정 국가부주석과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중국 특사단은 박 전 의장을 비롯해 김태년·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재단 이사장으로 구성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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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특사단, 왕이 외교부장에게 ‘대통령 친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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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4 20:48:31
- 수정2025-08-24 21:06:51

박병선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특사단이 현지 시간 24일 베이징 조어대에서 중국 욍이 외교부장을 면담하고 이재명 대통령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왕이 외교부장은 “이재명 대통령님의 특사 방중을 환영한다”며 “중국은 한국과 함께 실질적인 협력을 심화하고 국민감정을 개선하며 공동의 이익을 확대해, 중한 관계가 올바른 궤도로 안정적,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게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석 특사단장은 “새 정부의 고위 사절단 방중으로 최근 몇 년간 엉클어진 한중 관계를 정상 궤도에 올려놓는 물꼬를 트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희망한다”며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회의에 시진핑 주석이 참석해 주기를 요청했습니다.
오는 26일에는 중국 특사단이 한정 국가부주석과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중국 특사단은 박 전 의장을 비롯해 김태년·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재단 이사장으로 구성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자리에서 왕이 외교부장은 “이재명 대통령님의 특사 방중을 환영한다”며 “중국은 한국과 함께 실질적인 협력을 심화하고 국민감정을 개선하며 공동의 이익을 확대해, 중한 관계가 올바른 궤도로 안정적,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게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석 특사단장은 “새 정부의 고위 사절단 방중으로 최근 몇 년간 엉클어진 한중 관계를 정상 궤도에 올려놓는 물꼬를 트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희망한다”며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회의에 시진핑 주석이 참석해 주기를 요청했습니다.
오는 26일에는 중국 특사단이 한정 국가부주석과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중국 특사단은 박 전 의장을 비롯해 김태년·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재단 이사장으로 구성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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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신 기자 shiny3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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