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멸망한 지구, 신인류의 등장 ‘키메라의 땅’ 외

입력 2025.08.25 (07:45) 수정 2025.08.2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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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 독자들이 사랑하는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신작을 들고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핵전쟁으로 지구는 멸망하고 소수의 인류만 겨우 살아남게 되는데, 이때 지금까지 상상해 본 적 없는 새로운 인류가 등장합니다.

새로 나온 책, 노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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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메라의 땅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 열린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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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개미를 시작으로 마르지 않는 과학적 상상력을 보여줬던 베르나르 베르베르.

이번엔 3차 대전 이후 지구가 배경입니다.

핵전쟁 이후 인류는 멸종 위기라는 미증유의 사태를 맞이하게 되고, 위기 극복을 위해 인간과 동물의 유전자가 조합된 3종류의 혼종이 탄생합니다.

하늘을 날거나, 물속에서 살아갈 수 있거나, 땅을 파고 생활할 수 있는 신인류의 등장.

베르베르는 우울한 미래가 아닌 희망의 미래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인류의 모습이 바뀌는 것을 그 해결책으로 제시했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작가 : "개미를 예로 들면 만 2천 종이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단 한 종뿐입니다. 단일한 종이라는 것이 인류를 약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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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자부심 앨리 러셀 혹실드 지음 / 어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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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가난한 사람들이 트럼프에 열광할까.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며 하염없이 차례를 기다리는 백인 남성.

갑자기 여성, 이민자, 무슬림 등이 앞에서 새치기하고, 특정 정치인들은 이를 용인합니다.

이때 불량배가 등장해 새치기꾼과 정치인들을 공격하자 백인 남성은 불량배를 응원하고 나섭니다.

전통적 민주당 우세 지역에서 트럼프 지지로 뒤바뀐 곳을 찾아가 그들의 정치 심리를 추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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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인생의 수읽기 이세돌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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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대표해 인공지능 알파고와 역사적 대전을 벌였던 바둑기사 이세돌.

어쩌면 누구보다 먼저 인공지능, AI의 잠재력을 깨달았을 이세돌이 인간의 고유함은 무엇인지 나만의 수를 두는 법은 무엇인지를 전합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촬영기자:홍성백/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유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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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8-25 13: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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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 독자들이 사랑하는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신작을 들고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핵전쟁으로 지구는 멸망하고 소수의 인류만 겨우 살아남게 되는데, 이때 지금까지 상상해 본 적 없는 새로운 인류가 등장합니다.

새로 나온 책, 노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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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메라의 땅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 열린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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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개미를 시작으로 마르지 않는 과학적 상상력을 보여줬던 베르나르 베르베르.

이번엔 3차 대전 이후 지구가 배경입니다.

핵전쟁 이후 인류는 멸종 위기라는 미증유의 사태를 맞이하게 되고, 위기 극복을 위해 인간과 동물의 유전자가 조합된 3종류의 혼종이 탄생합니다.

하늘을 날거나, 물속에서 살아갈 수 있거나, 땅을 파고 생활할 수 있는 신인류의 등장.

베르베르는 우울한 미래가 아닌 희망의 미래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인류의 모습이 바뀌는 것을 그 해결책으로 제시했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작가 : "개미를 예로 들면 만 2천 종이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단 한 종뿐입니다. 단일한 종이라는 것이 인류를 약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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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자부심 앨리 러셀 혹실드 지음 / 어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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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가난한 사람들이 트럼프에 열광할까.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며 하염없이 차례를 기다리는 백인 남성.

갑자기 여성, 이민자, 무슬림 등이 앞에서 새치기하고, 특정 정치인들은 이를 용인합니다.

이때 불량배가 등장해 새치기꾼과 정치인들을 공격하자 백인 남성은 불량배를 응원하고 나섭니다.

전통적 민주당 우세 지역에서 트럼프 지지로 뒤바뀐 곳을 찾아가 그들의 정치 심리를 추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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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인생의 수읽기 이세돌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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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대표해 인공지능 알파고와 역사적 대전을 벌였던 바둑기사 이세돌.

어쩌면 누구보다 먼저 인공지능, AI의 잠재력을 깨달았을 이세돌이 인간의 고유함은 무엇인지 나만의 수를 두는 법은 무엇인지를 전합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촬영기자:홍성백/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유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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