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남·제주 일부 대설주의보

입력 2006.02.0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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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 광주와 전남, 부산과 경남 지역에 오늘 새벽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빙판길 안전운전이 요구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최정민 기자! (네, 광줍니다.)

아침 출근길이 가장 걱정인데요.

도로 사정은 어떴습니까?

<리포트>

밤새 내린 눈이 출근길 차량들로 다져지면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 아침 대부분 지역이 평년보다 2-3도 낮은 영하의 추운 날씨도 도로 사정을 더욱 열악하게 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쌓인 눈으로 제설작업이 아직 시작되지 않은 일부 도로는 현재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금 내리는 눈으로 광주와 김포를 오가는 항공기 4편도 결항됐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여객선은 정상 운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어젯밤 자정쯤 전남 일부지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오늘 아침 5시 50분을 기해 광주.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 발효됐으며 부산, 경남지역엔 계속해서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눈 구름은 점차 북쪽으로 올라와 강원 영동지방엔 오후부터 눈이 내리겠고, 서울, 경기와 충청지방엔 밤부터 눈이 오기 시작하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눈은 서울, 경기와 충청지방, 영남지방의 경우 내일 오후나 밤에 개겠지만, 강원도와 호남지방은 모레도 눈이 계속되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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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경남·제주 일부 대설주의보
    • 입력 2006-02-06 07: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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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 광주와 전남, 부산과 경남 지역에 오늘 새벽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빙판길 안전운전이 요구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최정민 기자! (네, 광줍니다.) 아침 출근길이 가장 걱정인데요. 도로 사정은 어떴습니까? <리포트> 밤새 내린 눈이 출근길 차량들로 다져지면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 아침 대부분 지역이 평년보다 2-3도 낮은 영하의 추운 날씨도 도로 사정을 더욱 열악하게 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쌓인 눈으로 제설작업이 아직 시작되지 않은 일부 도로는 현재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금 내리는 눈으로 광주와 김포를 오가는 항공기 4편도 결항됐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여객선은 정상 운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어젯밤 자정쯤 전남 일부지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오늘 아침 5시 50분을 기해 광주.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 발효됐으며 부산, 경남지역엔 계속해서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눈 구름은 점차 북쪽으로 올라와 강원 영동지방엔 오후부터 눈이 내리겠고, 서울, 경기와 충청지방엔 밤부터 눈이 오기 시작하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눈은 서울, 경기와 충청지방, 영남지방의 경우 내일 오후나 밤에 개겠지만, 강원도와 호남지방은 모레도 눈이 계속되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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