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재, “적들이 두려워할 것이다”

입력 2006.02.07 (22:0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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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 대표팀의 주장 이운재는 전지훈련중인 선수단의 분위기를 솔직하게 전했는데요, 전지훈련을 거치면서 대표팀은 월드컵 상대팀들이 두렵지 않을 만큼 자신감을 얻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중심에 섰던 골키퍼 이운재.

어느덧 아드보카트 호에선 맏형의 위치에 오른 이운재가 독일행을 준비중인 후배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었습니다.

지옥 같은 생존 경쟁을 거치면서 대표팀은 한층 강해졌고, 선수들의 자신감도 더욱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운재[축구 대표팀 주장] : “두바이에선 처음이라 컨디션이 나빴다.지금은 많이 올라왔다”

특히, 젊은 선수들의 성장은 대표팀의 미래가 희망적인 이유라며 박지성 등 경험이 많은 해외파까지 합류한다면 대표팀은 어떤 팀도 두렵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오히려 본선에서 만날 스위스와 토고, 프랑스가 우리를 두려워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인터뷰> 이운재[축구 대표팀 주장] : “상대팀을 두려워하기 전에 우리 팀을 두려워할 것 같다”

조금씩 전지훈련의 성과를 맛보고 있는 아드보카트호.

커져 가는 자신감만큼이나 막바지 훈련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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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운재, “적들이 두려워할 것이다”
    • 입력 2006-02-07 21:44:5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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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 대표팀의 주장 이운재는 전지훈련중인 선수단의 분위기를 솔직하게 전했는데요, 전지훈련을 거치면서 대표팀은 월드컵 상대팀들이 두렵지 않을 만큼 자신감을 얻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중심에 섰던 골키퍼 이운재. 어느덧 아드보카트 호에선 맏형의 위치에 오른 이운재가 독일행을 준비중인 후배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었습니다. 지옥 같은 생존 경쟁을 거치면서 대표팀은 한층 강해졌고, 선수들의 자신감도 더욱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운재[축구 대표팀 주장] : “두바이에선 처음이라 컨디션이 나빴다.지금은 많이 올라왔다” 특히, 젊은 선수들의 성장은 대표팀의 미래가 희망적인 이유라며 박지성 등 경험이 많은 해외파까지 합류한다면 대표팀은 어떤 팀도 두렵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오히려 본선에서 만날 스위스와 토고, 프랑스가 우리를 두려워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인터뷰> 이운재[축구 대표팀 주장] : “상대팀을 두려워하기 전에 우리 팀을 두려워할 것 같다” 조금씩 전지훈련의 성과를 맛보고 있는 아드보카트호. 커져 가는 자신감만큼이나 막바지 훈련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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