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프로풋볼 피츠버그, ‘금의환향’ 外 2건

입력 2006.02.07 (22:0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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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풋볼 정상에 오른 피츠버그가 우승컵을 들고 금의환향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26년만에 우승컵을 안아든 피츠버그 선수들이 고향에 돌아왔습니다.
공항까지 찾아온 팬들은 정상에 오른 선수들을 열렬히 환영했습니다.
그러나 MVP를 수상한 워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월트 디즈니의 광고모델로 선정돼, 플로리다로 촬영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구단으로부터 받을 보너스와 배당금 100억원에, 거액의 광고 출연료까지.

승부를 결정짓는 터치다운으로 미국프로풋볼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워드는 하룻밤사이에 돈과 명예를 움켜진 슈퍼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눈 슬로프를 미끄러져 내려가 얼음물에 뛰어드는 이색스포츠입니다.
연기를 피우고, 종 소리를 내는 등 소품을 동원해 인상을 남기려는 참가자들.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스폰지밥으로 분장해 우스꽝스런 모습을 선보이고, 타이타닉의 침몰까지 흉내하며 만원 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미네소타가 피닉스를 두점차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경기 종료 직전.

천금같은 블록슛을 선보인 케빈 가넷의 활약이 미네소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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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프로풋볼 피츠버그, ‘금의환향’ 外 2건
    • 입력 2006-02-07 21:53:28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 프로풋볼 정상에 오른 피츠버그가 우승컵을 들고 금의환향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26년만에 우승컵을 안아든 피츠버그 선수들이 고향에 돌아왔습니다. 공항까지 찾아온 팬들은 정상에 오른 선수들을 열렬히 환영했습니다. 그러나 MVP를 수상한 워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월트 디즈니의 광고모델로 선정돼, 플로리다로 촬영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구단으로부터 받을 보너스와 배당금 100억원에, 거액의 광고 출연료까지. 승부를 결정짓는 터치다운으로 미국프로풋볼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워드는 하룻밤사이에 돈과 명예를 움켜진 슈퍼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눈 슬로프를 미끄러져 내려가 얼음물에 뛰어드는 이색스포츠입니다. 연기를 피우고, 종 소리를 내는 등 소품을 동원해 인상을 남기려는 참가자들.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스폰지밥으로 분장해 우스꽝스런 모습을 선보이고, 타이타닉의 침몰까지 흉내하며 만원 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미네소타가 피닉스를 두점차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경기 종료 직전. 천금같은 블록슛을 선보인 케빈 가넷의 활약이 미네소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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