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토리노 동계올림픽 개회식

입력 2006.02.09 (22:1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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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토리노 동계올림픽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개막식은 이탈리아의 과거 영광과 미래를 담고 있습니다. 개막식 연습을 배재성 기자가 지켜봤습니다.

<리포트>

82개국 5천여명의 각국 선수단과 3만5천여명의 관중, 65억 지구촌 가족들의 눈을 즐겁게 할 토리노 동계올림픽이 그 황홀경의 한 자락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토리노 동계올림픽 개회식의 상징은 '열정과 역동 그리고 이탈리아니즘입니다.

만2천여평에 이르는 공연 무대에 6천 백명의 자원봉사자와 240명의 전문 연출 스태프이 출연했습니다.

팝스타 휘트니의 휴스턴공연을 맡았던 마르코 발리치가 연출을 맡았고 세계적인 성악가 파바로티가 깜짝 출연해 눈길을 모을 예정입니다.

평화의 노래로 문을 열 식전 행사는 열정의 불꽃을 통해 이탈리아 역사와 문화, 토리노올림픽의 의미를 소개합니다.
<인터뷰>세르지오(개회식 준비위원): "토리노가 준비한 개막식은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이탈리아의 문화를 세계적으로 부각할 것입니다."

알베르토 톰바와 소피아 로렌으로 점쳐지는 마지막 성화자는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이번 개회식에선 화려했던 중세이탈리아의 영광재현을 위해 열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이탈리아인들의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토리노에서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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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토리노 동계올림픽 개회식
    • 입력 2006-02-09 21:12:33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토리노 동계올림픽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개막식은 이탈리아의 과거 영광과 미래를 담고 있습니다. 개막식 연습을 배재성 기자가 지켜봤습니다. <리포트> 82개국 5천여명의 각국 선수단과 3만5천여명의 관중, 65억 지구촌 가족들의 눈을 즐겁게 할 토리노 동계올림픽이 그 황홀경의 한 자락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토리노 동계올림픽 개회식의 상징은 '열정과 역동 그리고 이탈리아니즘입니다. 만2천여평에 이르는 공연 무대에 6천 백명의 자원봉사자와 240명의 전문 연출 스태프이 출연했습니다. 팝스타 휘트니의 휴스턴공연을 맡았던 마르코 발리치가 연출을 맡았고 세계적인 성악가 파바로티가 깜짝 출연해 눈길을 모을 예정입니다. 평화의 노래로 문을 열 식전 행사는 열정의 불꽃을 통해 이탈리아 역사와 문화, 토리노올림픽의 의미를 소개합니다. <인터뷰>세르지오(개회식 준비위원): "토리노가 준비한 개막식은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이탈리아의 문화를 세계적으로 부각할 것입니다." 알베르토 톰바와 소피아 로렌으로 점쳐지는 마지막 성화자는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이번 개회식에선 화려했던 중세이탈리아의 영광재현을 위해 열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이탈리아인들의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토리노에서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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