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 부시 만난다

입력 2006.02.10 (22:1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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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슈퍼볼 영웅 하인즈 워드가 소속팀과 함께 백악관 초청을 받았습니다 워드와 그의 어머니 이야기는 연일 미국사회의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워싱턴 이선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하인즈 워드 선수의 어머니 사랑이 연일 미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ABC 방송의 생방송 아침프로그램에 출연한 워드 선수는 어머니는 자신과 인생을 함께 한 사람이라고 자랑스럽게 소개했습니다.

워드 선수는 어머니가 자신을 키우기 위해 매일 세 가지 일을 했고 지금도 학교 식당에서 계속 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워드 선수의 어머니는 먼 이국 땅 가족도 없는 곳에서 정부 지원도 없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어린 워드에게 꿈을 심어주려 애썼다고 워드 선수는 술회합니다.

하인스 워드 슈퍼 볼은 모든 선수의 꿈입니다.

워드 선수는 곧 부시 미국 대통령도 만날 예정입니다.

피츠버그 현지 언론은 부시 대통령이 슈퍼볼 경기 다음날 스틸러스 구단주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 인사를 한 뒤 스틸러스 선수단을 백악관으로 초청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태식 주미 대사는 하인즈 워드 선수의 어머니 김영희씨에게 축하편지를 보내 아들을 훌륭하게 키운 지혜를 듣고 싶다며 워싱턴에 초청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이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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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드, 부시 만난다
    • 입력 2006-02-10 21:13:1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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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슈퍼볼 영웅 하인즈 워드가 소속팀과 함께 백악관 초청을 받았습니다 워드와 그의 어머니 이야기는 연일 미국사회의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워싱턴 이선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하인즈 워드 선수의 어머니 사랑이 연일 미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ABC 방송의 생방송 아침프로그램에 출연한 워드 선수는 어머니는 자신과 인생을 함께 한 사람이라고 자랑스럽게 소개했습니다. 워드 선수는 어머니가 자신을 키우기 위해 매일 세 가지 일을 했고 지금도 학교 식당에서 계속 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워드 선수의 어머니는 먼 이국 땅 가족도 없는 곳에서 정부 지원도 없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어린 워드에게 꿈을 심어주려 애썼다고 워드 선수는 술회합니다. 하인스 워드 슈퍼 볼은 모든 선수의 꿈입니다. 워드 선수는 곧 부시 미국 대통령도 만날 예정입니다. 피츠버그 현지 언론은 부시 대통령이 슈퍼볼 경기 다음날 스틸러스 구단주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 인사를 한 뒤 스틸러스 선수단을 백악관으로 초청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태식 주미 대사는 하인즈 워드 선수의 어머니 김영희씨에게 축하편지를 보내 아들을 훌륭하게 키운 지혜를 듣고 싶다며 워싱턴에 초청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이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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