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이영표, 풀타임 활약

입력 2006.02.13 (22:1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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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이영표가 부친상 이후 3경기만에 팀에 합류해, 풀타임 활약했습니다.
해외스포츠,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돌아온 이영표가 특유의 현란한 개인기로 왼쪽 측면을 돌파합니다.
이영표가 공격에 적극 가담하면서 주도권을 잡은 토트넘은 전반 38분, 로비 킨이 선제골을 뽑아내 1대 0으로 앞서갑니다.
승리가 유력했던 토트넘은 경기종료 1분을 남기고 머피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영표는 90분을 소화하며, 공수에서 안정된 플레이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바르셀로나의 골키퍼 발데스가 어이없는 실책으로 한골을 헌납합니다.
한순간의 실수는 결국 바르셀로나의 패배로 이어졌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만회골을 터트리지 못하며 1대 0으로 져 2연패를 당했습니다.
비제이 싱이 마술같은 퍼팅으로 이글을 잡아냅니다.
비제이 싱 같은 화려함은 없었지만, 오버홀저는 침착한 플레이로 합계 17언더파를 기록해, 사상 첫 PGA 타이틀을 따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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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이영표, 풀타임 활약
    • 입력 2006-02-13 21:52:06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이영표가 부친상 이후 3경기만에 팀에 합류해, 풀타임 활약했습니다. 해외스포츠,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돌아온 이영표가 특유의 현란한 개인기로 왼쪽 측면을 돌파합니다. 이영표가 공격에 적극 가담하면서 주도권을 잡은 토트넘은 전반 38분, 로비 킨이 선제골을 뽑아내 1대 0으로 앞서갑니다. 승리가 유력했던 토트넘은 경기종료 1분을 남기고 머피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영표는 90분을 소화하며, 공수에서 안정된 플레이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바르셀로나의 골키퍼 발데스가 어이없는 실책으로 한골을 헌납합니다. 한순간의 실수는 결국 바르셀로나의 패배로 이어졌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만회골을 터트리지 못하며 1대 0으로 져 2연패를 당했습니다. 비제이 싱이 마술같은 퍼팅으로 이글을 잡아냅니다. 비제이 싱 같은 화려함은 없었지만, 오버홀저는 침착한 플레이로 합계 17언더파를 기록해, 사상 첫 PGA 타이틀을 따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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