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최강자 멕시코

입력 2006.02.14 (22:0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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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멕시코는 이번 전지훈련 평가전 상대 가운데 최강팀으로 꼽히고 있어 그동안의 훈련 성과를 점검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멕시코는 어떤 팀인지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멕시코하면 역시 98년 프랑스 월드컵이 떠오릅니다.

하석주의 월드컵 사상 첫 선제골과 일명 개구리 점프로 불린 블랑코의 독특한 플레이가 기억에 남습니다.

당시 우리는 멕시코를 1승 상대로 여겼지만, 독일월드컵에서는 당당히 1번 시드를 받은 강팀입니다.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우리보다 22계단이나 높은 7위, 역대전적도 멕시코가 5승2무3패로 앞섭니다.

지난해엔 세계최강 브라질도 이긴 적이 있어 우리의 전지훈련 마지막 상대로는 제격입니다.

<인터뷰> 핌 베어벡[축구대표팀 수석 코치] : “멕시코가 이 지역에서 가장 강 팀이라는 걸 알고 있기때문에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겁니다”

이번 경기에 간판 공격수 보르헤티와 블랑코는 빠지지만, 신예 공격수 폰세카가 위력적입니다.

폰세카는 북중미 예선에서 11경기 10골을 기록해 물음표가 달린 우리 포백수비도 제대로 된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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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중미 최강자 멕시코
    • 입력 2006-02-14 21:45:5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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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멕시코는 이번 전지훈련 평가전 상대 가운데 최강팀으로 꼽히고 있어 그동안의 훈련 성과를 점검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멕시코는 어떤 팀인지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멕시코하면 역시 98년 프랑스 월드컵이 떠오릅니다. 하석주의 월드컵 사상 첫 선제골과 일명 개구리 점프로 불린 블랑코의 독특한 플레이가 기억에 남습니다. 당시 우리는 멕시코를 1승 상대로 여겼지만, 독일월드컵에서는 당당히 1번 시드를 받은 강팀입니다.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우리보다 22계단이나 높은 7위, 역대전적도 멕시코가 5승2무3패로 앞섭니다. 지난해엔 세계최강 브라질도 이긴 적이 있어 우리의 전지훈련 마지막 상대로는 제격입니다. <인터뷰> 핌 베어벡[축구대표팀 수석 코치] : “멕시코가 이 지역에서 가장 강 팀이라는 걸 알고 있기때문에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겁니다” 이번 경기에 간판 공격수 보르헤티와 블랑코는 빠지지만, 신예 공격수 폰세카가 위력적입니다. 폰세카는 북중미 예선에서 11경기 10골을 기록해 물음표가 달린 우리 포백수비도 제대로 된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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