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봄날씨…서울 11도·부산 18도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국의 낮기온이 10도안팎까지 올라 포근했습니다.

내일 낮기온은 오늘보다 더 올라 부산이 18도로 비롯해 남부지방은 15도를 크게 웃도는 곳이 많겠고, 서울은 11도가 예상돼 3월 중순에 해당되는 봄같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여 이런 날씨일수록 옷차림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다만, 내일도 아침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지방엔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는데 이것은 이동성고압대의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북서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내일 전국이 맑은 후 중부지방은 오후에, 남부지방은 밤부터 흐려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6도로 오늘보다 1,2 도 오르겠고, 낮기온도 9도에서 18도분포로 오늘보다 3,4도 높겠습니다.

해상의 날씨도 대체로 맑겠습니다.

물결도 최고 2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수요일인 모레 충청과 남부지방엔 비소식이 있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