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쇼트트랙 4관왕 첫 도전

입력 2006.02.21 (08:12) 수정 2006.02.21 (08: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금빛 낭보를 전해오고 있는 쇼트트랙은 모레 새벽, 그리고 이번주 일요일 새벽 또 한번 레이스를 펼칩니다.

한국쇼트트랙의 간판스타로 2관왕에 오른 안현수는 사상 첫 네 종목,

전관왕 신화에 도전합니다.

정현숙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4년전 솔트레이크대회 노 메달의 갈증을 풀어준 1,500m 금메달.

1,000m 우승은 안현수를 진정한 최강의 자리로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이번주 일요일 새벽, 쇼트트랙의 신기원을 향한 질주가 펼쳐집니다.

안현수는 500m와 5,000m 계주에서 전관왕.

4종목 우승에 도전합니다.

스타트에서 전통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였던 우리나라지만, 안현수는 지난해 3, 4차 월드컵에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하며, 500m에 대한 금메달 가능성도 높였습니다.

<인터뷰> 안현수 :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여자부의 에이스 진선유도 모레는 3,000m 계주, 그리고 일요일 새벽에는 1,000m에 나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의 최고 성적은 지난 94년 릴레함메르에서 금메달 4개로 종합 6위.

대회 중반, 벌써 금메달 3개로 목표 달성에 성공한 우리 선수단이 오는 일요일 골드 선데이를 만들며 역대 최고성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안현수, 쇼트트랙 4관왕 첫 도전
    • 입력 2006-02-21 07:13:16
    • 수정2006-02-21 08:17:29
    뉴스광장
<앵커 멘트>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금빛 낭보를 전해오고 있는 쇼트트랙은 모레 새벽, 그리고 이번주 일요일 새벽 또 한번 레이스를 펼칩니다. 한국쇼트트랙의 간판스타로 2관왕에 오른 안현수는 사상 첫 네 종목, 전관왕 신화에 도전합니다. 정현숙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4년전 솔트레이크대회 노 메달의 갈증을 풀어준 1,500m 금메달. 1,000m 우승은 안현수를 진정한 최강의 자리로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이번주 일요일 새벽, 쇼트트랙의 신기원을 향한 질주가 펼쳐집니다. 안현수는 500m와 5,000m 계주에서 전관왕. 4종목 우승에 도전합니다. 스타트에서 전통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였던 우리나라지만, 안현수는 지난해 3, 4차 월드컵에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하며, 500m에 대한 금메달 가능성도 높였습니다. <인터뷰> 안현수 :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여자부의 에이스 진선유도 모레는 3,000m 계주, 그리고 일요일 새벽에는 1,000m에 나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의 최고 성적은 지난 94년 릴레함메르에서 금메달 4개로 종합 6위. 대회 중반, 벌써 금메달 3개로 목표 달성에 성공한 우리 선수단이 오는 일요일 골드 선데이를 만들며 역대 최고성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