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삼성에 완승…“3위 보인다”

입력 2006.02.21 (22:09)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KTF가 골밑과 외곽에서 짜임새 있는 플레이를 앞세워 무기력한 모습으로 맞선 삼성을 꺾고 3위 탈환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KCC 프로농구 소식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딕슨의 무게가 위력을 발휘하며 KTF는 초반 경기흐름을 장악합니다.

나름대로 딕슨을 막는데 집중해 보지만 속수 무책입니다.

2쿼터에선 김도수가 중심이 된 외곽포가 활발하게 작렬합니다.

KTF는 후반들어 빠른 공수 전환으로 승세를 굳힙니다.

3쿼터까지 21점차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최종스코어는 110대73.

이번 승리로 KTF는 단독 4위를 굳게 지키며 3위 삼성을 한 게임차로 추격했습니다.

<인터뷰> 김도수[부산 KTF / 17점] : “삼성이 다른 선수보다 수비를 소홀히 한 것 같다”

KTF가 잘하긴 했지만, 삼성의 플레이는 한마디로 무기력했습니다.

느린 공수전환으로 속공을 쉽게 내줬고, 턴오버를 쏟아내며 좀처럼 경기에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TF, 삼성에 완승…“3위 보인다”
    • 입력 2006-02-21 21:47:32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KTF가 골밑과 외곽에서 짜임새 있는 플레이를 앞세워 무기력한 모습으로 맞선 삼성을 꺾고 3위 탈환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KCC 프로농구 소식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딕슨의 무게가 위력을 발휘하며 KTF는 초반 경기흐름을 장악합니다. 나름대로 딕슨을 막는데 집중해 보지만 속수 무책입니다. 2쿼터에선 김도수가 중심이 된 외곽포가 활발하게 작렬합니다. KTF는 후반들어 빠른 공수 전환으로 승세를 굳힙니다. 3쿼터까지 21점차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최종스코어는 110대73. 이번 승리로 KTF는 단독 4위를 굳게 지키며 3위 삼성을 한 게임차로 추격했습니다. <인터뷰> 김도수[부산 KTF / 17점] : “삼성이 다른 선수보다 수비를 소홀히 한 것 같다” KTF가 잘하긴 했지만, 삼성의 플레이는 한마디로 무기력했습니다. 느린 공수전환으로 속공을 쉽게 내줬고, 턴오버를 쏟아내며 좀처럼 경기에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