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분야 대정부 질문, 양극화 원인 대책 추궁

입력 2006.02.24 (22:0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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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노무현 정부의 3년 경제 정책을 놓고 의원들의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특히 양극화 해소의 원인과 대책을 둘러싸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보도에 김웅규기자입니다.

<리포트>

현 정부 3년의 경제에 대해 한나라당은 총체적으로 엉망이다 정부와 여당은 좋아지고 있다고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녹취>이상민 (열린우리당 의원): "참여정부는 출범이후 기업하기 좋은환경 만들기위해 노력 서민위한 정책 펼쳤다."

<녹취>이해찬 (국무총리):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경련회장도 말하지만 정경유착 끊어져 기업하기 좋아졌다는말 여러차례 한다. 기업하기 좋아지고있다..."

<녹취>이한구 (한나라당 의원): " 이정부 들어서 성장과 분배 동반실패의 기록을 여지없이 보여준다 과거 어느정부 보다 확실한 모습 보여준다"

한나라당은 경제 양극화는 정부 책임이라고 주장했고 여당은 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녹취>박승환 (한나라당 의원): " 참여정부들어 경제지표 양극화 심화되고있고 결국 참여정부의 경제실패가 양극화의 원인이라고 평가한다."

<녹취>이종걸 (열린우리당 의원): "장단기적으로 성장잠재력의 확충지속 재원마련해 경제양극화 해소시켜야 한다"

양극화 해소 재원과 관련해 한나라당은 증세 논란을 거듭 제기했고 정부는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녹취>한덕수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 "세율인상이나 세목신설등에 의하지않는 재원조달 방안갖고 국민적 동의얻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반기업 정책을 편다는 한나라당 의원의 비판에 대해 정부는 법인세 내려주는 정부가 어떻게 반기업적이냐고 반박했습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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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 양극화 원인 대책 추궁
    • 입력 2006-02-24 21:03:3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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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노무현 정부의 3년 경제 정책을 놓고 의원들의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특히 양극화 해소의 원인과 대책을 둘러싸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보도에 김웅규기자입니다. <리포트> 현 정부 3년의 경제에 대해 한나라당은 총체적으로 엉망이다 정부와 여당은 좋아지고 있다고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녹취>이상민 (열린우리당 의원): "참여정부는 출범이후 기업하기 좋은환경 만들기위해 노력 서민위한 정책 펼쳤다." <녹취>이해찬 (국무총리):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경련회장도 말하지만 정경유착 끊어져 기업하기 좋아졌다는말 여러차례 한다. 기업하기 좋아지고있다..." <녹취>이한구 (한나라당 의원): " 이정부 들어서 성장과 분배 동반실패의 기록을 여지없이 보여준다 과거 어느정부 보다 확실한 모습 보여준다" 한나라당은 경제 양극화는 정부 책임이라고 주장했고 여당은 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녹취>박승환 (한나라당 의원): " 참여정부들어 경제지표 양극화 심화되고있고 결국 참여정부의 경제실패가 양극화의 원인이라고 평가한다." <녹취>이종걸 (열린우리당 의원): "장단기적으로 성장잠재력의 확충지속 재원마련해 경제양극화 해소시켜야 한다" 양극화 해소 재원과 관련해 한나라당은 증세 논란을 거듭 제기했고 정부는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녹취>한덕수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 "세율인상이나 세목신설등에 의하지않는 재원조달 방안갖고 국민적 동의얻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반기업 정책을 편다는 한나라당 의원의 비판에 대해 정부는 법인세 내려주는 정부가 어떻게 반기업적이냐고 반박했습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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