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제87주년 3.1절을 하루 앞두고 지금, 유관순 열사의 고향 충남 천안시 병천면에서는 당시의 만세 함성을 재현하는 봉화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이용순 기자!
아우내 봉화제는 그 의미 만큼이나 횃불 행진이 장관인데 봉화 행렬이 시작됐습니까?
<리포트>
네,조금 전인 8시에 유관순 열사 생가에서 봉화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횃불 수천 개가 이곳 천안시 병천의 밤 하늘을 붉게 수놓고 있습니다.
봉화제에 참가한 3천여 명은 저녁 7시부터 유관순 열사 생가에서 나라 사랑의 결의를 다지고 아우내 장터까지 횃불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횃불을 치켜든 손과 발걸음에서 87년 전 만세 운동의 감격과 열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은 횃불과 만세함성이 유관순 열사 생가와 아우내 장터 사이 도로 1킬로미터를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3.1 만세운동 당시, 유관순 열사는 충남 병천의 고향으로 내려와 아우내 만세운동을 이끌었습니다.
유 열사가 바로 횃불로 만세가 시작됐음을 알렸고 3.1 만세운동의 불길은 전국으로 퍼져나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일본 헌병과 충돌하고 헌병대 분소를 불태웠던 일 등 당시의 치열한 항일 투쟁의 한 단면이 횃불 행렬 도중에 재연되고 있습니다.
활활 타고 있는 횃불처럼 그날의 뜨거웠던 나라 사랑은 후손들의 가슴에서 영원히 꺼지지 않을 것입니다.
KBS뉴스 이용순입니다.
제87주년 3.1절을 하루 앞두고 지금, 유관순 열사의 고향 충남 천안시 병천면에서는 당시의 만세 함성을 재현하는 봉화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이용순 기자!
아우내 봉화제는 그 의미 만큼이나 횃불 행진이 장관인데 봉화 행렬이 시작됐습니까?
<리포트>
네,조금 전인 8시에 유관순 열사 생가에서 봉화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횃불 수천 개가 이곳 천안시 병천의 밤 하늘을 붉게 수놓고 있습니다.
봉화제에 참가한 3천여 명은 저녁 7시부터 유관순 열사 생가에서 나라 사랑의 결의를 다지고 아우내 장터까지 횃불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횃불을 치켜든 손과 발걸음에서 87년 전 만세 운동의 감격과 열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은 횃불과 만세함성이 유관순 열사 생가와 아우내 장터 사이 도로 1킬로미터를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3.1 만세운동 당시, 유관순 열사는 충남 병천의 고향으로 내려와 아우내 만세운동을 이끌었습니다.
유 열사가 바로 횃불로 만세가 시작됐음을 알렸고 3.1 만세운동의 불길은 전국으로 퍼져나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일본 헌병과 충돌하고 헌병대 분소를 불태웠던 일 등 당시의 치열한 항일 투쟁의 한 단면이 횃불 행렬 도중에 재연되고 있습니다.
활활 타고 있는 횃불처럼 그날의 뜨거웠던 나라 사랑은 후손들의 가슴에서 영원히 꺼지지 않을 것입니다.
KBS뉴스 이용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3.1절 기념 아우내 봉화 ‘활활’
-
- 입력 2006-02-28 20:26:43
![](/newsimage2/200602/20060228/844335.jpg)
<앵커 멘트>
제87주년 3.1절을 하루 앞두고 지금, 유관순 열사의 고향 충남 천안시 병천면에서는 당시의 만세 함성을 재현하는 봉화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이용순 기자!
아우내 봉화제는 그 의미 만큼이나 횃불 행진이 장관인데 봉화 행렬이 시작됐습니까?
<리포트>
네,조금 전인 8시에 유관순 열사 생가에서 봉화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횃불 수천 개가 이곳 천안시 병천의 밤 하늘을 붉게 수놓고 있습니다.
봉화제에 참가한 3천여 명은 저녁 7시부터 유관순 열사 생가에서 나라 사랑의 결의를 다지고 아우내 장터까지 횃불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횃불을 치켜든 손과 발걸음에서 87년 전 만세 운동의 감격과 열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은 횃불과 만세함성이 유관순 열사 생가와 아우내 장터 사이 도로 1킬로미터를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3.1 만세운동 당시, 유관순 열사는 충남 병천의 고향으로 내려와 아우내 만세운동을 이끌었습니다.
유 열사가 바로 횃불로 만세가 시작됐음을 알렸고 3.1 만세운동의 불길은 전국으로 퍼져나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일본 헌병과 충돌하고 헌병대 분소를 불태웠던 일 등 당시의 치열한 항일 투쟁의 한 단면이 횃불 행렬 도중에 재연되고 있습니다.
활활 타고 있는 횃불처럼 그날의 뜨거웠던 나라 사랑은 후손들의 가슴에서 영원히 꺼지지 않을 것입니다.
KBS뉴스 이용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