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K 리그”…볼거리 풍성

입력 2006.03.06 (22:1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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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당분간 휴식기에 접어들면서 프로축구의 열기가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오는 12일 개막하는 올시즌 K리그는 신생팀 경남 FC 합류와 제주 시대 개막 등 더욱 흥미로운
볼거리를 안고 팬들을 찾아갑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앙골라전에서 보여줬던 뜨거운 축구열기가 이제 K리그로 옮겨 붙을 차례입니다.
소속팀에서도 대표팀 선수다운 모습을 보이라는 아드보카트 감독의 엄포에 따라, K리그는 어느 때보다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남일 (수원 미드필더): “다른 팀들이 우리 수원만 만나면 힘을 다 쏟고 다음경기에 자빠지고 그러는데 안그랬으면 좋겠어요.”

오는 12일 개막하는 올시즌 K리그는 3강 5중 6약의 판도속에 울산과 성남이 유력한 우승 후보입니다.

수퍼컵을 차지한 울산은 마차도와 이천수 등 공격진이 여전히 막강합니다.

성남은 김도훈이 은퇴하긴 했지만 모따와 두두의 파괴력이 여전합니다.

최용수와 김병지 두 노장을 영입한 서울은 다크호스로 꼽힙니다.

<인터뷰> 이장수 (FC 서울 감독): “올 시즌은 좋은 경기내용에 좋은 결과도 함께 얻을 겁니다”

올시즌 K리그는 특히 경남 FC의 창단으로 14개 팀으로 식구가 는데다, 제주도 시대를 연 부천 SK의 활약 여부도 관심입니다.

당분간 A매치 없고, 새로운 흥미꺼리의 등장으로 시즌 개막과 함께 K리그는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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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갑다! K 리그”…볼거리 풍성
    • 입력 2006-03-06 21:48: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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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당분간 휴식기에 접어들면서 프로축구의 열기가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오는 12일 개막하는 올시즌 K리그는 신생팀 경남 FC 합류와 제주 시대 개막 등 더욱 흥미로운 볼거리를 안고 팬들을 찾아갑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앙골라전에서 보여줬던 뜨거운 축구열기가 이제 K리그로 옮겨 붙을 차례입니다. 소속팀에서도 대표팀 선수다운 모습을 보이라는 아드보카트 감독의 엄포에 따라, K리그는 어느 때보다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남일 (수원 미드필더): “다른 팀들이 우리 수원만 만나면 힘을 다 쏟고 다음경기에 자빠지고 그러는데 안그랬으면 좋겠어요.” 오는 12일 개막하는 올시즌 K리그는 3강 5중 6약의 판도속에 울산과 성남이 유력한 우승 후보입니다. 수퍼컵을 차지한 울산은 마차도와 이천수 등 공격진이 여전히 막강합니다. 성남은 김도훈이 은퇴하긴 했지만 모따와 두두의 파괴력이 여전합니다. 최용수와 김병지 두 노장을 영입한 서울은 다크호스로 꼽힙니다. <인터뷰> 이장수 (FC 서울 감독): “올 시즌은 좋은 경기내용에 좋은 결과도 함께 얻을 겁니다” 올시즌 K리그는 특히 경남 FC의 창단으로 14개 팀으로 식구가 는데다, 제주도 시대를 연 부천 SK의 활약 여부도 관심입니다. 당분간 A매치 없고, 새로운 흥미꺼리의 등장으로 시즌 개막과 함께 K리그는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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