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챔프전 직행 사실상 확정

입력 2006.03.07 (22:1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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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캐피탈 루니의 고공 공격에 LIG는 속수무책이었습니다.
루니를 앞세운 현대캐피탈은 챔피언전 직행을 사실상 확정지었습니다.
KT&G 프로배구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루니의 고공 강타가 상대 블로킹 위에서 내리 꽂힙니다.

상대 블로킹에 막힐 타이밍엔 힘 안들이고 틀어서 때립니다.

그리고 고비 때마다 터지는 블로킹.
루니가 무려 34점을 쓸어담은 현대캐피탈은 LIG의 거센 추격을 3대 2로 따돌렸습니다.

<인터뷰> 루니 (현대캐피탈):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최고의 팀다운 준비를 하고 기술을 끌어 올리는것이 (우승을 위해) 우리가 할일입니다”

이제 남은 경기는 2경기.

2위 삼성화재를 다시 승점 3점차로 따돌린 현대캐피탈은 사실상 정규리그 2년 연속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현대캐피탈에 아쉽게 진 LIG는 이제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겨야 자력으로 3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상무는 한국전력을 꺾었고, 여자부에선 도로공사가 흥국생명을 3대 0으로 물리치고 정규리그 1위 싸움을 다시 안갯속으로 몰고갔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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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캐피탈, 챔프전 직행 사실상 확정
    • 입력 2006-03-07 21:49:0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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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캐피탈 루니의 고공 공격에 LIG는 속수무책이었습니다. 루니를 앞세운 현대캐피탈은 챔피언전 직행을 사실상 확정지었습니다. KT&G 프로배구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루니의 고공 강타가 상대 블로킹 위에서 내리 꽂힙니다. 상대 블로킹에 막힐 타이밍엔 힘 안들이고 틀어서 때립니다. 그리고 고비 때마다 터지는 블로킹. 루니가 무려 34점을 쓸어담은 현대캐피탈은 LIG의 거센 추격을 3대 2로 따돌렸습니다. <인터뷰> 루니 (현대캐피탈):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최고의 팀다운 준비를 하고 기술을 끌어 올리는것이 (우승을 위해) 우리가 할일입니다” 이제 남은 경기는 2경기. 2위 삼성화재를 다시 승점 3점차로 따돌린 현대캐피탈은 사실상 정규리그 2년 연속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현대캐피탈에 아쉽게 진 LIG는 이제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겨야 자력으로 3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상무는 한국전력을 꺾었고, 여자부에선 도로공사가 흥국생명을 3대 0으로 물리치고 정규리그 1위 싸움을 다시 안갯속으로 몰고갔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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