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긴급 복지 지원제도 오늘부터 시행 外 4건

정부는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지원 제도'가 오늘부터 시행됨에 따라 가장이 사망하거나 집안에 불이나는 등 집안 생계가 갑자기 어려워졌을 때 생계비로 4인 가구 기준 70만원을 지급하고 의료비는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긴급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이나 긴급지원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 경우 지역번호 없이 129번을 누르면 상담과 지원 요청이 가능하며 3-4일내에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오늘 행자 당정협의를 열고 민방위대 편성 연령을 현행 만 45 세에서 만 40 세로 5 년 낮추는 방향으로 민방위 기본법을 개정하고 교육 내용도 사이버 교육이나 체험,실기 교육을 함께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성남시와 민간 건설사 간의 분양가 마찰로 분양 승인이 지연돼 오는 29일부터 주공과 함께 분양신청을 시작할 예정이던 민간 임대 아파트 4개 단지 1693 가구의 청약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재경부는 새 5천원권 '리콜 사태'의 원인이 된 불량 지폐는 한국조폐공사의 공정관리 부실과 직원 개인의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경산 조폐창장 등 책임자를 엄중 문책하고, 홀로그램 검사 등 작업공정은 즉각 개선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서울시 의정비 심의위원회는 서울시의회 의원의 보수를 연간 6천8백4만 원으로 결정해 이명박 시장에게 통보함에 따라 서울시는 다음달 시의회에서 관련 조례를 개정해 이를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