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승 보인다

입력 2000.06.0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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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의 박지은 선수가 미국 여자 프로골프 투어 캐시 아일랜드 그린스닷컴 LPGA 클래식 골프 대회 둘째 날 경기에서 단독 선두에 나서서 시즌 첫 승의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박영문 기자입니다.
⊙기자: 박지은이 시즌 첫 승 달성에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어제 첫날 6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기록했던 박지은.
박지은은 오늘 열린 2라운드에서 기막힌 샷과 신들린 퍼팅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10번과 13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낸 후 박지은의 16번 홀 아이언샷입니다.
박지은은 16번과 17번 버디에 이어 18번홀에서는 에찌에서 버디 퍼팅이 홀컵에 떨어집니다.
이어 박지은은 1번과 3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면서 8언더파로 2위와 타수를 5타차로 벌렸습니다.
그러나 박지은은 5번홀에서 더블 보기를 범한 후 7번과 8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해 1위 크리스탈 파커에 한 타 차 단독선두를 지켰습니다.
전문가들은 박지은이 한 타 차 박빙의 리드를 보이고 있지만 남은 경기에서 흔들리지 않는다면 우승이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장 정과 박희정은 합계 1오버파 공동 44위로 컷오프를 통과했고, 펄 신은 7오버파를 기록해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KBS뉴스 박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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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뷔 첫승 보인다
    • 입력 2000-06-0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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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의 박지은 선수가 미국 여자 프로골프 투어 캐시 아일랜드 그린스닷컴 LPGA 클래식 골프 대회 둘째 날 경기에서 단독 선두에 나서서 시즌 첫 승의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박영문 기자입니다. ⊙기자: 박지은이 시즌 첫 승 달성에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어제 첫날 6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기록했던 박지은. 박지은은 오늘 열린 2라운드에서 기막힌 샷과 신들린 퍼팅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10번과 13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낸 후 박지은의 16번 홀 아이언샷입니다. 박지은은 16번과 17번 버디에 이어 18번홀에서는 에찌에서 버디 퍼팅이 홀컵에 떨어집니다. 이어 박지은은 1번과 3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면서 8언더파로 2위와 타수를 5타차로 벌렸습니다. 그러나 박지은은 5번홀에서 더블 보기를 범한 후 7번과 8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해 1위 크리스탈 파커에 한 타 차 단독선두를 지켰습니다. 전문가들은 박지은이 한 타 차 박빙의 리드를 보이고 있지만 남은 경기에서 흔들리지 않는다면 우승이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장 정과 박희정은 합계 1오버파 공동 44위로 컷오프를 통과했고, 펄 신은 7오버파를 기록해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KBS뉴스 박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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