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장-지방의회 상반된 평가

입력 2006.03.26 (21:3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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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방선거를 두달여 앞두고 KBS가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광역단체장에 대해선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방의회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김철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먼저 현 광역단체장에 대해서 잘하고 있다 64%로 잘못하고 있다 29%보다 배 이상 많게 나왔습니다.

시도별로는 제주 경북 서울의 순으로 잘하고 있다는 응답률이 높았고 유일하게 경남에서만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더 많았습니다.

지방 의회에 대해서는 잘못하고 있다 47% 잘하고 있다 42%였습니다.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관계에 대해서는 중앙 정부의 기능을 지자체에 더 많이 이양해야 한다 49% 중앙 정부의 기능을 더 강화해야 한다 44%로 오차 범위 내였습니다.

행정 체계를 광역시와 읍면동 2단계로 줄이는 안에 대해서는 찬성이 50%로 반대 34%보다 우세했습니다.

다음 서울 시장으로 가장 적합한 사람을 묻는 질문에는 강금실 전 장관 26.2 , 정몽준 의원 13, 맹형규 전 의원 9.3, 홍준표 의원 5.8 % 순이었습니다.

경기 지사 적합도에 대해서는 김문수 의원 18 진대제 전 장관 10.2 전재희 의원 4.5 김용한 민노당 중앙위원 4.1% 순이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 34.7 열린우리당 21.6 % 로 지난달 조사보다 격차가 3 % P 정도 더 벌어졌습니다.

이는 KBS가 미디어 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목요일 전화 조사한 것으로 표본 오차는 95 % 신뢰 수준에서 ± 3.1 % P 입니다.

KBS 뉴스 김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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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역단체장-지방의회 상반된 평가
    • 입력 2006-03-26 21:15:0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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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방선거를 두달여 앞두고 KBS가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광역단체장에 대해선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방의회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김철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먼저 현 광역단체장에 대해서 잘하고 있다 64%로 잘못하고 있다 29%보다 배 이상 많게 나왔습니다. 시도별로는 제주 경북 서울의 순으로 잘하고 있다는 응답률이 높았고 유일하게 경남에서만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더 많았습니다. 지방 의회에 대해서는 잘못하고 있다 47% 잘하고 있다 42%였습니다.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관계에 대해서는 중앙 정부의 기능을 지자체에 더 많이 이양해야 한다 49% 중앙 정부의 기능을 더 강화해야 한다 44%로 오차 범위 내였습니다. 행정 체계를 광역시와 읍면동 2단계로 줄이는 안에 대해서는 찬성이 50%로 반대 34%보다 우세했습니다. 다음 서울 시장으로 가장 적합한 사람을 묻는 질문에는 강금실 전 장관 26.2 , 정몽준 의원 13, 맹형규 전 의원 9.3, 홍준표 의원 5.8 % 순이었습니다. 경기 지사 적합도에 대해서는 김문수 의원 18 진대제 전 장관 10.2 전재희 의원 4.5 김용한 민노당 중앙위원 4.1% 순이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 34.7 열린우리당 21.6 % 로 지난달 조사보다 격차가 3 % P 정도 더 벌어졌습니다. 이는 KBS가 미디어 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목요일 전화 조사한 것으로 표본 오차는 95 % 신뢰 수준에서 ± 3.1 % P 입니다. KBS 뉴스 김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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