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 김치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고 있습니다만 김치의 세계화는 아직도 걸음마 단계입니다.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을 수 있는 김치의 세계화 전략을 장혜윤 기자가 생각해봤습니다.
<리포트>
홍콩 관광객들이 김치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손놀림은 서투르지만 이들에게 김치는 친숙한 식품입니다.
<인터뷰> 우자링(홍콩 관광객) : "홍콩에서 먹던 김치는 순했는데, 한국에서 먹어보니 다소 맵지만 진한 맛이 좋아요."
김치 수출은 해마다 빠르게 늘어 2004년엔 1억 달러를 훌쩍 넘었습니다.
수출 국가도 31곳에 이르지만 미국과 일본, 대만이 전체의 96%를 차지해 세계화는 이제 걸음마 단계.
아직 한국 음식이 잘 알려지지 않아 김치 하나로만 승부하는 실정입니다.
<인터뷰> 김수진(푸드앤컬처/요리 전문가) : "김치와 곁들이거나 응용할 다양한 음식이 소개되야 성장세 지속됩니다."
특히 외국인이 꺼려하는 냄새는 줄이면서 응용할 수 있는 요리를 알려야 합니다.
맛과 영양 면에서 잘 어울리는 김치와 해산물을 섞어 유럽풍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김치와 치즈를 활용한 퓨전 요리 등 응용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여기에 고춧가루와 젓갈 등 재료를 규격화해 누구나 따라 만들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인터뷰> 이선희(워커힐호텔 김치 연구실) : "재료가 젓갈 몇 스푼에 배추 몇 g 이렇게 정량화되야 누구나 같은 맛을 낼 수 있어..."
또 10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김치를 샐러드처럼 식사와 곁들여 먹는 건강식으로 알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KBS 뉴스 장혜윤입니다.
우리 김치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고 있습니다만 김치의 세계화는 아직도 걸음마 단계입니다.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을 수 있는 김치의 세계화 전략을 장혜윤 기자가 생각해봤습니다.
<리포트>
홍콩 관광객들이 김치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손놀림은 서투르지만 이들에게 김치는 친숙한 식품입니다.
<인터뷰> 우자링(홍콩 관광객) : "홍콩에서 먹던 김치는 순했는데, 한국에서 먹어보니 다소 맵지만 진한 맛이 좋아요."
김치 수출은 해마다 빠르게 늘어 2004년엔 1억 달러를 훌쩍 넘었습니다.
수출 국가도 31곳에 이르지만 미국과 일본, 대만이 전체의 96%를 차지해 세계화는 이제 걸음마 단계.
아직 한국 음식이 잘 알려지지 않아 김치 하나로만 승부하는 실정입니다.
<인터뷰> 김수진(푸드앤컬처/요리 전문가) : "김치와 곁들이거나 응용할 다양한 음식이 소개되야 성장세 지속됩니다."
특히 외국인이 꺼려하는 냄새는 줄이면서 응용할 수 있는 요리를 알려야 합니다.
맛과 영양 면에서 잘 어울리는 김치와 해산물을 섞어 유럽풍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김치와 치즈를 활용한 퓨전 요리 등 응용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여기에 고춧가루와 젓갈 등 재료를 규격화해 누구나 따라 만들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인터뷰> 이선희(워커힐호텔 김치 연구실) : "재료가 젓갈 몇 스푼에 배추 몇 g 이렇게 정량화되야 누구나 같은 맛을 낼 수 있어..."
또 10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김치를 샐러드처럼 식사와 곁들여 먹는 건강식으로 알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KBS 뉴스 장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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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 세계화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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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3-31 21:30:27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우리 김치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고 있습니다만 김치의 세계화는 아직도 걸음마 단계입니다.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을 수 있는 김치의 세계화 전략을 장혜윤 기자가 생각해봤습니다.
<리포트>
홍콩 관광객들이 김치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손놀림은 서투르지만 이들에게 김치는 친숙한 식품입니다.
<인터뷰> 우자링(홍콩 관광객) : "홍콩에서 먹던 김치는 순했는데, 한국에서 먹어보니 다소 맵지만 진한 맛이 좋아요."
김치 수출은 해마다 빠르게 늘어 2004년엔 1억 달러를 훌쩍 넘었습니다.
수출 국가도 31곳에 이르지만 미국과 일본, 대만이 전체의 96%를 차지해 세계화는 이제 걸음마 단계.
아직 한국 음식이 잘 알려지지 않아 김치 하나로만 승부하는 실정입니다.
<인터뷰> 김수진(푸드앤컬처/요리 전문가) : "김치와 곁들이거나 응용할 다양한 음식이 소개되야 성장세 지속됩니다."
특히 외국인이 꺼려하는 냄새는 줄이면서 응용할 수 있는 요리를 알려야 합니다.
맛과 영양 면에서 잘 어울리는 김치와 해산물을 섞어 유럽풍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김치와 치즈를 활용한 퓨전 요리 등 응용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여기에 고춧가루와 젓갈 등 재료를 규격화해 누구나 따라 만들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인터뷰> 이선희(워커힐호텔 김치 연구실) : "재료가 젓갈 몇 스푼에 배추 몇 g 이렇게 정량화되야 누구나 같은 맛을 낼 수 있어..."
또 10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김치를 샐러드처럼 식사와 곁들여 먹는 건강식으로 알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KBS 뉴스 장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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