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발렌베리가’의 신화 外

<앵커 멘트>

화제의 신간을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국민에게 존경받는 기업의 조건을 생각하게 하는 책 등을 나신하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상징이 된 스웨덴 발렌베리 가의 이야깁니다.

150년 동안, 5대에 걸쳐 거대 기업군을 세습 경영하면서 존경과 지지를 받는 이유는 사회적 책임에 충실했기 때문이라며, 삼성의 근본적 변화를 촉구합니다.

일본 극우파와 극좌파의 세기적 논쟁의 기록입니다.

1969년 일본의 재무장을 주장하며 훗날 할복 자살한 극우파 지식인, 그리고 미·일 제국주의 타도 등을 외치며 동경대를 점거한 극좌파가 벌인 공개 토론 내용과 의미를 정리했습니다.

출세와 축재라는 삶의 고정관념을 거부한 사람들의 이야깁니다.

자연 속에 묻혀 사는 산지기에서 세계적인 태권도 고수 등 자신 만의 삶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고수 10명을 소개합니다.

걸개 그림의 대가 최병수 씨의 이야깁니다.

80년대 민주화 투쟁의 상징인 '한열이를 살려내라'의 화가가 인권-노동 운동과 반전-반핵-환경 운동에 가담했던 자신의 삶을 회고했습니다.

중견 소설가 이순원씨의 산문집입니다.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짧은 이야기 160여 편을 들려줍니다.

죽음에 임박한 사람들의 절절한 고백을 모았습니다.

죽음의 공포와 싸우면서 가족과 벗들에게 남기는 절절한 사랑의 유언을 모았습니다.

살인자를 용서한 피해 유족들의 이야깁니다.

보복 대신 용서를, 증오 대신 사랑을 선택한 사람들의 놀라운 고백을 들려줍니다.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