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스는 우리의 꿈”…변화 계기돼야
입력 2006.04.04 (22:0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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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워드선수는 혼혈인들이 겪는 고통을 토로하며 국내 혼혈인들을 도울 계획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혼혈 한국인들은 워드의 성공으로 환기된 사회분위기가 반짝하고 사라지지않기를 바랬습니다.
보도에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워드 선수는 어린 시절 주변의 놀림과 멸시가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선뜻 국내 혼혈인들을 돕겠다는 데는 그들의 아픔을 너무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하이슨 워드: "혼혈인들을 위한 재단을 설립할지 검토하고 계획을 추진하려 노력중입니다."
국내 혼혈인들은 만감이 교차합니다.
지난 26년 동안 밤무대를 전전해온 이 제임스씨에게 워드의 성공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인터뷰>이제임스: "워드 선수의 금의환향을 보고 아 하면 할 수가 있구나..."
혼혈 3세 신학도인 박형우 군... 최근 들어 자신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바뀌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박형우: "택시기사가 미군이신가봐요 그러길래 혼혈인데요 했더니 아 하인즈워드 그러더라.."
혼혈인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그러나 혼혈인들과 관련단체들은 이 관심이 일회성으로 그칠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오죠디 (국제가족총연합회 이사): "지속적으로 우리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이상한 눈으로 보지 말고 한국사람으로 바라 봐 주길 원합니다. "
3만 5천여 명의 국내 혼혈인들은 워드의 성공이 자신들에 대한 인식 변화,차별 철폐로 이어지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하송연입니다.
워드선수는 혼혈인들이 겪는 고통을 토로하며 국내 혼혈인들을 도울 계획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혼혈 한국인들은 워드의 성공으로 환기된 사회분위기가 반짝하고 사라지지않기를 바랬습니다.
보도에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워드 선수는 어린 시절 주변의 놀림과 멸시가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선뜻 국내 혼혈인들을 돕겠다는 데는 그들의 아픔을 너무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하이슨 워드: "혼혈인들을 위한 재단을 설립할지 검토하고 계획을 추진하려 노력중입니다."
국내 혼혈인들은 만감이 교차합니다.
지난 26년 동안 밤무대를 전전해온 이 제임스씨에게 워드의 성공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인터뷰>이제임스: "워드 선수의 금의환향을 보고 아 하면 할 수가 있구나..."
혼혈 3세 신학도인 박형우 군... 최근 들어 자신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바뀌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박형우: "택시기사가 미군이신가봐요 그러길래 혼혈인데요 했더니 아 하인즈워드 그러더라.."
혼혈인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그러나 혼혈인들과 관련단체들은 이 관심이 일회성으로 그칠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오죠디 (국제가족총연합회 이사): "지속적으로 우리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이상한 눈으로 보지 말고 한국사람으로 바라 봐 주길 원합니다. "
3만 5천여 명의 국내 혼혈인들은 워드의 성공이 자신들에 대한 인식 변화,차별 철폐로 이어지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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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인스는 우리의 꿈”…변화 계기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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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4-04 21:06:2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워드선수는 혼혈인들이 겪는 고통을 토로하며 국내 혼혈인들을 도울 계획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혼혈 한국인들은 워드의 성공으로 환기된 사회분위기가 반짝하고 사라지지않기를 바랬습니다.
보도에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워드 선수는 어린 시절 주변의 놀림과 멸시가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선뜻 국내 혼혈인들을 돕겠다는 데는 그들의 아픔을 너무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하이슨 워드: "혼혈인들을 위한 재단을 설립할지 검토하고 계획을 추진하려 노력중입니다."
국내 혼혈인들은 만감이 교차합니다.
지난 26년 동안 밤무대를 전전해온 이 제임스씨에게 워드의 성공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인터뷰>이제임스: "워드 선수의 금의환향을 보고 아 하면 할 수가 있구나..."
혼혈 3세 신학도인 박형우 군... 최근 들어 자신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바뀌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박형우: "택시기사가 미군이신가봐요 그러길래 혼혈인데요 했더니 아 하인즈워드 그러더라.."
혼혈인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그러나 혼혈인들과 관련단체들은 이 관심이 일회성으로 그칠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오죠디 (국제가족총연합회 이사): "지속적으로 우리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이상한 눈으로 보지 말고 한국사람으로 바라 봐 주길 원합니다. "
3만 5천여 명의 국내 혼혈인들은 워드의 성공이 자신들에 대한 인식 변화,차별 철폐로 이어지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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