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범 청문회 ‘코드 인사·도덕성’ 논란

입력 2006.04.05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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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치범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보은인사논란과 병역기피 의혹등이 제기됐습니다.

정제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치범 환경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의원들은 미군 기지 오염 환경 복구 비용 부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녹취>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원): "환경문제 해결하면서 한미간 문제가 되지 않도록 통제가 가능한 지...."

<녹취>이치범 (장관 후보자): "원칙적으로는 오염자 원칙이라고 생각"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의 병역 면제 고의성 여부 그리고 장관 임명의 보은 인사 여부를 집중적으로 따졌습니다.

<녹취> 공성진 (한나라당 의원): "몸무게를 그렇게 많이 빼는 게 어떻게 가능하냐"

<녹취>이치범 (장관 후보자): "신체조건이 왜소해 국민의 의무다하지 못한 것 죄송하다."


여당 의원들은 현 정부의 환경 정책에 쓴소리도 했습니다.

<녹취>장복심 (열린우리당 의원): "환경과 개발중에서 개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데 .... "

<녹취>이치범 (장관 후보자): "환경 운동 초심으로 돌아가"

이치범 후보자는 4대강 유역 특별법을 만들어 물관리 일원화를 적극 추진하고 수질 오염 총량 관리제도 적극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제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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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치범 청문회 ‘코드 인사·도덕성’ 논란
    • 입력 2006-04-05 21:34:17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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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치범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보은인사논란과 병역기피 의혹등이 제기됐습니다. 정제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치범 환경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의원들은 미군 기지 오염 환경 복구 비용 부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녹취>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원): "환경문제 해결하면서 한미간 문제가 되지 않도록 통제가 가능한 지...." <녹취>이치범 (장관 후보자): "원칙적으로는 오염자 원칙이라고 생각"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의 병역 면제 고의성 여부 그리고 장관 임명의 보은 인사 여부를 집중적으로 따졌습니다. <녹취> 공성진 (한나라당 의원): "몸무게를 그렇게 많이 빼는 게 어떻게 가능하냐" <녹취>이치범 (장관 후보자): "신체조건이 왜소해 국민의 의무다하지 못한 것 죄송하다." 여당 의원들은 현 정부의 환경 정책에 쓴소리도 했습니다. <녹취>장복심 (열린우리당 의원): "환경과 개발중에서 개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데 .... " <녹취>이치범 (장관 후보자): "환경 운동 초심으로 돌아가" 이치범 후보자는 4대강 유역 특별법을 만들어 물관리 일원화를 적극 추진하고 수질 오염 총량 관리제도 적극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제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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