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생활] 동해안 비…큰 일교차

한식인 오늘은 아침부터 흐려지면서 지금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 구름이 많은 흐린 상태입니다.

아침에 울진등 동해안지방에는 비가 조금 내렸는데요,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강원 영동을 비롯해 동해안지역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아침엔 조금 쌀쌀하셨죠?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내려갔기때문인데요,낮기온은 어제와 비슷해 서울이 16도등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중부와 전북지방에 낮한때 비가 내리겠는데요, 예상 강우량은 5mm정도로 적겠습니다.

구름 모습입니다.

서쪽에서 많은 구름이 다가오면서 아침부터 흐려졌습니다.

하지만, 비를 갖진 않고 있고요, 동해안지방은 북동쪽에 위치한 고기압에서 불어드는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뒤 점차 벗어나겠는데요, 낮동안 중부와 전북지방에 비가 내린뒤 차차 개겠습니다.

다음은 오늘밤과 내일 아침 사이 각 지역별 자세한 날씨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지방은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강릉지역엔 비가 내린뒤 밤에는 구름만 많겠습니다.

대전, 청주지역은 흐리겠지만, 대구와 부산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전주, 광주, 제주, 울릉도지역엔 구름만 조금 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해상에도 구름이 많이 끼겠고,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2m로 낮게 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는데요, 이번 주말은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요즘 곳곳에서 피어나는 하얀 목련꽃을 볼수가 있는데요,다른 꽃보다 큰 봉오리가 특징입니다. 고개숙인 모습의 목련꽃사연을 한희경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꽃 이야기를 한가지 더 하자면 여의도 윤중로는 오래전부터 벚꽃을 감상할수 있는 곳입니다.

지금 보시는 샛강 도로변 한쪽에는 벌써 꽃들이 만개했지만, 건너편은 아직도 꽃망울만 부풀어 있습니다.

앞쪽의 꽃을 활짝 피운 것은 살구나무인데요 벚나무보다 일주일가량 빨리 피고 꽃 색깔은 분홍색입니다.

아직 꽃망울만 달고 있는 벚나무는 이번 주말부터 피기 시작해 다음주면 활짝 핀 벚꽃을 볼수가 있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