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내일 새벽 귀국”

입력 2006.04.07 (22:0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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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차그룹의 정몽구 회장이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미국에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도착 시간은 내일 새벽입니다. 홍찬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대차 그룹 정몽구 회장이 우리 시각 오후 4시 35분에 LA 공항에서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비행기는 내일 새벽 5시쯤에 인천 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조영제(현대차 그룹 홍보부장): "회장님이 우리 시각 오늘 오후에 미국에서 출국해 내일 새벽에 도착할 예정이십니다."

일요일쯤 귀국하리라던 당초 예상보다 일정을 다소 앞당긴 것입니다.

비공개로 출국해 도피가 아니냐는 의혹을 샀던 출국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비행기 탑승 시점에서 정회장의 귀국을 공개했습니다.

현대차 그룹은 정몽구 회장의 미국에서의 일정도 이례적으로 밝혔습니다.

당초 예정됐던 미 앨리배마 공장 방문 일정 등을 바꿔 캘리포니아 얼바인과 멕시코 티후아나의 현대차 계열사 등을 방문했다는 것입니다.

도피성 출국이라는 의혹을 불식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정몽구 회장은 공항에서 기자들에게 이번 사태에 대한 그룹 차원의 공식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뉴스 홍찬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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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몽구 회장 내일 새벽 귀국”
    • 입력 2006-04-07 20:54:55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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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차그룹의 정몽구 회장이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미국에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도착 시간은 내일 새벽입니다. 홍찬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대차 그룹 정몽구 회장이 우리 시각 오후 4시 35분에 LA 공항에서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비행기는 내일 새벽 5시쯤에 인천 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조영제(현대차 그룹 홍보부장): "회장님이 우리 시각 오늘 오후에 미국에서 출국해 내일 새벽에 도착할 예정이십니다." 일요일쯤 귀국하리라던 당초 예상보다 일정을 다소 앞당긴 것입니다. 비공개로 출국해 도피가 아니냐는 의혹을 샀던 출국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비행기 탑승 시점에서 정회장의 귀국을 공개했습니다. 현대차 그룹은 정몽구 회장의 미국에서의 일정도 이례적으로 밝혔습니다. 당초 예정됐던 미 앨리배마 공장 방문 일정 등을 바꿔 캘리포니아 얼바인과 멕시코 티후아나의 현대차 계열사 등을 방문했다는 것입니다. 도피성 출국이라는 의혹을 불식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정몽구 회장은 공항에서 기자들에게 이번 사태에 대한 그룹 차원의 공식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뉴스 홍찬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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