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청약전쟁 시작…3000 대1 추정
입력 2006.04.07 (22:0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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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판교 신도시 민간아파트에 대한 일반 1순위 청약이 시작됐습니다.
실제 최종 경쟁률은 3000대 1로 추정되고 있어 말그대로 청약전쟁입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주택 제한이 없는 서울 일반 1순위자의 청약이 시작된 오늘, 은행 창구엔 하루 종일 판교청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김대윤(염창동): "집이 없기 때문에 옛날에 들어놨는데 한번 해볼려고요. 되든 안되든 상관은 없어요."
까다로와진 청약자격을 잘 몰라 발길을 돌리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녹취> 은행원: "조금만 일찍 만든 통장이면 되는데... 고객: 그럼 어떻게 하냐? 은행원: 방법이 없어요. 지금 현재로서는..."
하지만 인터넷 청약이 대부분이어서, 은행 창구는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오늘 낮 12시까지 집계된 수도권 1순위 569가구의 경쟁률은 276대 1, 남은 일정동안 서울 뿐아니라 인천.경기 청약자까지 가세하면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특히 무주택우선 청약자에게도 자동적으로 일반 1순위 추첨기회가 다시 주어지기 때문에, 실제 1순위 경쟁률은 최고 3천대 1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반면 이미 접수가 끝난 40세 이상, 10년 무주택자는 성남이 19대 1, 수도권은 43대 1로 마감되는 등 의외로 높지 않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안명숙(우리은행 부동산팀장): "분양가가 굉장히 부담스러운 금액이라고 보여지고요, 10년 재당첨금지나 전매금지가 여러가지 규제로 작용했기 때문에..."
서울 일반 1순위자의 청약은 오는 12일까지 나흘간 계속됩니다.
KBS뉴스 김태욱입니다.
판교 신도시 민간아파트에 대한 일반 1순위 청약이 시작됐습니다.
실제 최종 경쟁률은 3000대 1로 추정되고 있어 말그대로 청약전쟁입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주택 제한이 없는 서울 일반 1순위자의 청약이 시작된 오늘, 은행 창구엔 하루 종일 판교청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김대윤(염창동): "집이 없기 때문에 옛날에 들어놨는데 한번 해볼려고요. 되든 안되든 상관은 없어요."
까다로와진 청약자격을 잘 몰라 발길을 돌리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녹취> 은행원: "조금만 일찍 만든 통장이면 되는데... 고객: 그럼 어떻게 하냐? 은행원: 방법이 없어요. 지금 현재로서는..."
하지만 인터넷 청약이 대부분이어서, 은행 창구는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오늘 낮 12시까지 집계된 수도권 1순위 569가구의 경쟁률은 276대 1, 남은 일정동안 서울 뿐아니라 인천.경기 청약자까지 가세하면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특히 무주택우선 청약자에게도 자동적으로 일반 1순위 추첨기회가 다시 주어지기 때문에, 실제 1순위 경쟁률은 최고 3천대 1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반면 이미 접수가 끝난 40세 이상, 10년 무주택자는 성남이 19대 1, 수도권은 43대 1로 마감되는 등 의외로 높지 않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안명숙(우리은행 부동산팀장): "분양가가 굉장히 부담스러운 금액이라고 보여지고요, 10년 재당첨금지나 전매금지가 여러가지 규제로 작용했기 때문에..."
서울 일반 1순위자의 청약은 오는 12일까지 나흘간 계속됩니다.
KBS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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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4-07 21:28:52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판교 신도시 민간아파트에 대한 일반 1순위 청약이 시작됐습니다.
실제 최종 경쟁률은 3000대 1로 추정되고 있어 말그대로 청약전쟁입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주택 제한이 없는 서울 일반 1순위자의 청약이 시작된 오늘, 은행 창구엔 하루 종일 판교청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김대윤(염창동): "집이 없기 때문에 옛날에 들어놨는데 한번 해볼려고요. 되든 안되든 상관은 없어요."
까다로와진 청약자격을 잘 몰라 발길을 돌리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녹취> 은행원: "조금만 일찍 만든 통장이면 되는데... 고객: 그럼 어떻게 하냐? 은행원: 방법이 없어요. 지금 현재로서는..."
하지만 인터넷 청약이 대부분이어서, 은행 창구는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오늘 낮 12시까지 집계된 수도권 1순위 569가구의 경쟁률은 276대 1, 남은 일정동안 서울 뿐아니라 인천.경기 청약자까지 가세하면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특히 무주택우선 청약자에게도 자동적으로 일반 1순위 추첨기회가 다시 주어지기 때문에, 실제 1순위 경쟁률은 최고 3천대 1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반면 이미 접수가 끝난 40세 이상, 10년 무주택자는 성남이 19대 1, 수도권은 43대 1로 마감되는 등 의외로 높지 않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안명숙(우리은행 부동산팀장): "분양가가 굉장히 부담스러운 금액이라고 보여지고요, 10년 재당첨금지나 전매금지가 여러가지 규제로 작용했기 때문에..."
서울 일반 1순위자의 청약은 오는 12일까지 나흘간 계속됩니다.
KBS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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