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간염 재발 이젠 미리 안다!
입력 2006.04.07 (22:0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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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B형 간염이 재발되기 전에, 이를 미리 알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습니다.
이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3년 전부터 B형 간염을 앓아 온 박 씨, 3년 전부터는 간염이 자주 재발돼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여러 차롑니다.
<인터뷰> 박경순(59살): "갑자기 혼수에 빠지에 보니까 항상 두렵고..."
박 씨처럼 B형 간염 환자들에겐 간염이 다시 심해져 생명까지 위협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이처럼 B형 간염이 재발하는 것은 간염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대부분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약에 내성이 생기고 재발되기 전에 다른 치료제로 바꾸는 것이 치료의 관건입니다.
국내 연구진이 B형 간염이 재발될지 여부를 미리 알아내는 기술을 처음 개발했습니다.
나노칩을 이용해 바이러스 수를 알아내는 방법입니다.
<인터뷰> 홍선표(의학박사): "왜 재발되는지 몰랐다면 이번에 바이러스를 수치화해서 재발되기 전에 알 수 있게 됐고..."
평균적으로 치료약에 내성이 생긴 바이러스가 일반 바이러스보다 5배 정도 많아졌을 때 간염이 3개월에서 6개월 이내 다시 발생했습니다.
연구진은 환자별로 B형 간염이 다시 생길지 아닐지를 알 수 있어 좀 더 개별적인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랑입니다.
B형 간염이 재발되기 전에, 이를 미리 알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습니다.
이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3년 전부터 B형 간염을 앓아 온 박 씨, 3년 전부터는 간염이 자주 재발돼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여러 차롑니다.
<인터뷰> 박경순(59살): "갑자기 혼수에 빠지에 보니까 항상 두렵고..."
박 씨처럼 B형 간염 환자들에겐 간염이 다시 심해져 생명까지 위협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이처럼 B형 간염이 재발하는 것은 간염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대부분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약에 내성이 생기고 재발되기 전에 다른 치료제로 바꾸는 것이 치료의 관건입니다.
국내 연구진이 B형 간염이 재발될지 여부를 미리 알아내는 기술을 처음 개발했습니다.
나노칩을 이용해 바이러스 수를 알아내는 방법입니다.
<인터뷰> 홍선표(의학박사): "왜 재발되는지 몰랐다면 이번에 바이러스를 수치화해서 재발되기 전에 알 수 있게 됐고..."
평균적으로 치료약에 내성이 생긴 바이러스가 일반 바이러스보다 5배 정도 많아졌을 때 간염이 3개월에서 6개월 이내 다시 발생했습니다.
연구진은 환자별로 B형 간염이 다시 생길지 아닐지를 알 수 있어 좀 더 개별적인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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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형 간염 재발 이젠 미리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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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4-07 21:32:0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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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이 재발되기 전에, 이를 미리 알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습니다.
이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3년 전부터 B형 간염을 앓아 온 박 씨, 3년 전부터는 간염이 자주 재발돼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여러 차롑니다.
<인터뷰> 박경순(59살): "갑자기 혼수에 빠지에 보니까 항상 두렵고..."
박 씨처럼 B형 간염 환자들에겐 간염이 다시 심해져 생명까지 위협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이처럼 B형 간염이 재발하는 것은 간염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대부분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약에 내성이 생기고 재발되기 전에 다른 치료제로 바꾸는 것이 치료의 관건입니다.
국내 연구진이 B형 간염이 재발될지 여부를 미리 알아내는 기술을 처음 개발했습니다.
나노칩을 이용해 바이러스 수를 알아내는 방법입니다.
<인터뷰> 홍선표(의학박사): "왜 재발되는지 몰랐다면 이번에 바이러스를 수치화해서 재발되기 전에 알 수 있게 됐고..."
평균적으로 치료약에 내성이 생긴 바이러스가 일반 바이러스보다 5배 정도 많아졌을 때 간염이 3개월에서 6개월 이내 다시 발생했습니다.
연구진은 환자별로 B형 간염이 다시 생길지 아닐지를 알 수 있어 좀 더 개별적인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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