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알짜 4번 타자’

입력 2006.04.10 (22:0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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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4번 타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홈런도 홈런이지만, 타점은 물론 득점 부분에서 선두에 나서 영양가 만점입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몸쪽 공은 당기고 바깥쪽 공은 미는, 이른바 결대로 치는 이승엽의 타법이 빛을 내고 있습니다.

올시즌 이승엽의 타구 방향을 보면 부채살처럼 골고루 퍼져 있습니다.

무리하지 않는 타법에 자연스럽게 홈런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승엽 (요미우리 자이언츠): “타율을 많이 올리고 싶다.최소한 280 치면 홈런이나 타점은 어느정도 따라갈수 있을 것.”

타율 3할6푼대에 홈런 3, 타점 10점, 9경기를 치른 이승엽은 팀 공헌에서 영양가가 높은 타점과 득점에서 리그 선두입니다.

결승타만 벌써 3개로 해결사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하일성 (KBS 야구해설위원): “이젠 일본 투수를 안다고 봐야 한다”

일본무대 진출이후 홈런 47개를 기록중인 이승엽.

일주일동안 홈런 3개를 쏴 올린 여세를 몰아 이번주 일본 통산 50홈런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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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알짜 4번 타자’
    • 입력 2006-04-10 21:47:4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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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4번 타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홈런도 홈런이지만, 타점은 물론 득점 부분에서 선두에 나서 영양가 만점입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몸쪽 공은 당기고 바깥쪽 공은 미는, 이른바 결대로 치는 이승엽의 타법이 빛을 내고 있습니다. 올시즌 이승엽의 타구 방향을 보면 부채살처럼 골고루 퍼져 있습니다. 무리하지 않는 타법에 자연스럽게 홈런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승엽 (요미우리 자이언츠): “타율을 많이 올리고 싶다.최소한 280 치면 홈런이나 타점은 어느정도 따라갈수 있을 것.” 타율 3할6푼대에 홈런 3, 타점 10점, 9경기를 치른 이승엽은 팀 공헌에서 영양가가 높은 타점과 득점에서 리그 선두입니다. 결승타만 벌써 3개로 해결사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하일성 (KBS 야구해설위원): “이젠 일본 투수를 안다고 봐야 한다” 일본무대 진출이후 홈런 47개를 기록중인 이승엽. 일주일동안 홈런 3개를 쏴 올린 여세를 몰아 이번주 일본 통산 50홈런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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