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단독 선두

입력 2000.06.0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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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건진 앵커 :
프로축구 삼성디지털 K리그에서 안양 LG가 울산 현대를 6연패의 늪에 빠뜨리면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홍유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홍유표 기자 :
안양 LG가 울산 현대를 상대로 소나기 골러쉬를 이루면서 시즌 첫 단독선두에 나섰습니
다. 전반 26분 제용삼의 첫골을 신호탄으로 골 사냥에 나선 안양 LG, 35분엔 정광민의
도움으로 드레간이 둘째골을 뽑고, 이어 37분엔 정광민이 세 번째 골을 터뜨려 일찌감치
승세를 굳혔습니다. 안양의 정광민은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고 울산 현대는 6연패의 늪
에 빠졌습니다. 선두 돌풍을 이어온 대전은 포항의 김명곤, 김기남에게 전후반 한 골씩을
내주고 2대0으로 져 3위로 떨어졌습니다. 목동경기에서는 부천 SK가 전남에 역전승을 거
두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전반 세자르에게 먼저 1골을 빼앗긴 부천은
후반에 해결사 이원식이 동점골을 넣고 이임생이 해딩슛으로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습니
다. 수원은 홈 경기에서 부산 아이콘스를 2대1로 따돌리고 3연패의 부진에서 탈출했습니
다. 수원은 전반 샤샤의 선취골에 이어 후반 무추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부산은
후반 40분 안정환이 1골을 만회하는데 그쳤습니다. 성남은 이상민의 결승골로 전북모터
스를 1대0으로 꺾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홍유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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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 단독 선두
    • 입력 2000-06-0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 조건진 앵커 : 프로축구 삼성디지털 K리그에서 안양 LG가 울산 현대를 6연패의 늪에 빠뜨리면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홍유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홍유표 기자 : 안양 LG가 울산 현대를 상대로 소나기 골러쉬를 이루면서 시즌 첫 단독선두에 나섰습니 다. 전반 26분 제용삼의 첫골을 신호탄으로 골 사냥에 나선 안양 LG, 35분엔 정광민의 도움으로 드레간이 둘째골을 뽑고, 이어 37분엔 정광민이 세 번째 골을 터뜨려 일찌감치 승세를 굳혔습니다. 안양의 정광민은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고 울산 현대는 6연패의 늪 에 빠졌습니다. 선두 돌풍을 이어온 대전은 포항의 김명곤, 김기남에게 전후반 한 골씩을 내주고 2대0으로 져 3위로 떨어졌습니다. 목동경기에서는 부천 SK가 전남에 역전승을 거 두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전반 세자르에게 먼저 1골을 빼앗긴 부천은 후반에 해결사 이원식이 동점골을 넣고 이임생이 해딩슛으로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습니 다. 수원은 홈 경기에서 부산 아이콘스를 2대1로 따돌리고 3연패의 부진에서 탈출했습니 다. 수원은 전반 샤샤의 선취골에 이어 후반 무추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부산은 후반 40분 안정환이 1골을 만회하는데 그쳤습니다. 성남은 이상민의 결승골로 전북모터 스를 1대0으로 꺾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홍유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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