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독일컵 결승행 外 3건

<앵커 멘트>

독일 프로축구 프랑크푸르트의 차두리가 아버지에 이어 UEFA컵 무대를 밟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독일 FA컵 결승에 분데스리가 선두 바이에른 뮌헨이 올라왔기 때문입니다.
해외 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3부 리그 상파울리는 분데스리가 선두 바이에른 뮌헨의 상대가 아니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상파울리를 3대 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FA컵 결승에 올랐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것이 확실시돼, 프랑크푸르트의 차두리는 FA컵 결승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지더라도 UEFA컵 무대에 설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아스널의 앙리가 포츠머스전에서 시즌 22호 골을 터뜨리면서 리그 득점 선두로 뛰어 올랐습니다.
에스파뇰에 3대 1로 끌려가던 레알 사라고사.

사라고사의 산체스 골키퍼가 이성을 잃고 관중석에서 날아든 물체를 되던집니다.
결국 산체스는 퇴장 당했고, 사라고사는 스페인 국왕컵을 에스파뇰에 내줬습니다.
앨런 아이버슨의 화려한 개인기를 앞세운 필라델피아가 뉴저지를 물리치고 플레이오프 진출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