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홈페이지 또 다운…항의 쇄도

입력 2006.04.1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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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한국교육방송 EBS의 홈페이지가 다운된데 대해 이용객들의 항의가 잇따랐습니다.

지난 월요일에 이어 두번 째입니다.

강민수 기자가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4시 쯤 한국 교육방송 EBS의 홈페이지 서비스가 갑자기 중단됐습니다.

아예 서버가 다운돼 모든 이용이 불가능 했습니다.

4시부터 시작된 홈페이지 장애는 밤 9시가 돼서야 복구됐습니다.

지난 월요일 무려 20시간 동안 원인을 알 수 없는 홈페이지 장애로 서비스가 중단 된 이래 두번째입니다.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의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인터뷰> 학부모 : "이런 지역에서는 EBS만 보고 시험준비 하는데...어떻게 하라는거냐...전화도 안 받고..."

EBS측은 일단 중국 측 해커의 공격 때문에 홈페이지 장애가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BS는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응팀을 긴급히 구성해 재발 방지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홈페이지 장애로 인한 유료 회원들의 피해에 대해서는 환불 조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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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S 홈페이지 또 다운…항의 쇄도
    • 입력 2006-04-14 06: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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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한국교육방송 EBS의 홈페이지가 다운된데 대해 이용객들의 항의가 잇따랐습니다. 지난 월요일에 이어 두번 째입니다. 강민수 기자가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4시 쯤 한국 교육방송 EBS의 홈페이지 서비스가 갑자기 중단됐습니다. 아예 서버가 다운돼 모든 이용이 불가능 했습니다. 4시부터 시작된 홈페이지 장애는 밤 9시가 돼서야 복구됐습니다. 지난 월요일 무려 20시간 동안 원인을 알 수 없는 홈페이지 장애로 서비스가 중단 된 이래 두번째입니다.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의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인터뷰> 학부모 : "이런 지역에서는 EBS만 보고 시험준비 하는데...어떻게 하라는거냐...전화도 안 받고..." EBS측은 일단 중국 측 해커의 공격 때문에 홈페이지 장애가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BS는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응팀을 긴급히 구성해 재발 방지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홈페이지 장애로 인한 유료 회원들의 피해에 대해서는 환불 조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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