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포츠] 첼시, 프리미어 리그 우승 예약 外

입력 2006.04.18 (22:0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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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첼시가 에버턴을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을 위한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승을 향한 첼시의 집념이 빛났습니다.
첼시는 드로그바의 허슬 플레이에 이은 람파드의 선제골.

그리고 질풍같이 돌진한 드로그바의 헤딩골로 에버턴을 무너뜨렸습니다.
에시앙의 쐐기골까지 보탠 첼시는 3대 0의 완벽한 승리를 거둬, 2위 맨체스터와 승점 9점을 유지했습니다.
첼시는 남은 3경기에서 모두 패하고, 맨체스터가 전승을 하면 승점이 같아지지만, 골득실에서도 12점차로 앞서 있어 사실상 우승 트로피를 예약했습니다.
폐차직전의 고물차들도 쓸모가 있습니다.
장애물을 이용해 고물차를 가장 멀리, 가장 멋있게 뒤집은 주인에겐 조촐한 카 퍼레이드의 영광이 주어졌습니다.
얼음물 뛰어들기에 참가한 천여명의 도전자들이 과감한 복장과 우스꽝스런 동작으로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엉겹결에 패스를 받고 당황한 심판이 선수들까지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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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스포츠] 첼시, 프리미어 리그 우승 예약 外
    • 입력 2006-04-18 21:50:5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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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첼시가 에버턴을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을 위한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승을 향한 첼시의 집념이 빛났습니다. 첼시는 드로그바의 허슬 플레이에 이은 람파드의 선제골. 그리고 질풍같이 돌진한 드로그바의 헤딩골로 에버턴을 무너뜨렸습니다. 에시앙의 쐐기골까지 보탠 첼시는 3대 0의 완벽한 승리를 거둬, 2위 맨체스터와 승점 9점을 유지했습니다. 첼시는 남은 3경기에서 모두 패하고, 맨체스터가 전승을 하면 승점이 같아지지만, 골득실에서도 12점차로 앞서 있어 사실상 우승 트로피를 예약했습니다. 폐차직전의 고물차들도 쓸모가 있습니다. 장애물을 이용해 고물차를 가장 멀리, 가장 멋있게 뒤집은 주인에겐 조촐한 카 퍼레이드의 영광이 주어졌습니다. 얼음물 뛰어들기에 참가한 천여명의 도전자들이 과감한 복장과 우스꽝스런 동작으로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엉겹결에 패스를 받고 당황한 심판이 선수들까지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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