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진우 호투, 역시 에이스

입력 2006.04.20 (22:0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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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기아가 김진우의 위력투를 앞세워 롯데를 물리쳤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기자 (네 이정화 입니다)
김진우 선수 오늘 구위가 대단했다구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묵직한 힘이 실린 김진우의 투구에 롯데 타선이 꼼짝을 못했습니다.
올 시즌 3번째 등판이었는데, 최고 구속 150km를 기록하는 위력적인 투구로 7이닝동안 안타는 단 3개만 허용했고, 삼진 5개에 무실점을 자랑했습니다.
지난 8일 첫 등판에서도 잘 던지고도 불펜의 난조속에 승리를 챙기지 못했는데 오늘도 불펜이 8회에 1사 만루까지 허용했다가 마무리 장문석이 병살타로 처리하자 가슴을 쓸어내리며 기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시즌 2승째 거뒀구요, 방어율은 0.84를 기록했습니다.
김진우의 호투 속에 기아는 이용규의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3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문학에서는 LG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SK의 상승세를 잠재웠습니다.
3회 마해영의 솔로홈런과 박기남, 이병규의 2타점 활약. 그리고 조인성의 마무리 쐐기홈런까지 모처럼 신바람 야구를 펼치며 시즌 두번째 2연승을 달렸습니다.
에이스 이승호는 8이닝동안 1실점 삼진은 무려 6개 잡아내면서 역시 2승째를 거뒀습니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양준혁의 적시타에 힘입어 4대 2로 앞서있고 조금전 경기가 끝났고, 잠실에서는 두산과 현대가 연장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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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김진우 호투, 역시 에이스
    • 입력 2006-04-20 21:47:0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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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기아가 김진우의 위력투를 앞세워 롯데를 물리쳤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기자 (네 이정화 입니다) 김진우 선수 오늘 구위가 대단했다구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묵직한 힘이 실린 김진우의 투구에 롯데 타선이 꼼짝을 못했습니다. 올 시즌 3번째 등판이었는데, 최고 구속 150km를 기록하는 위력적인 투구로 7이닝동안 안타는 단 3개만 허용했고, 삼진 5개에 무실점을 자랑했습니다. 지난 8일 첫 등판에서도 잘 던지고도 불펜의 난조속에 승리를 챙기지 못했는데 오늘도 불펜이 8회에 1사 만루까지 허용했다가 마무리 장문석이 병살타로 처리하자 가슴을 쓸어내리며 기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시즌 2승째 거뒀구요, 방어율은 0.84를 기록했습니다. 김진우의 호투 속에 기아는 이용규의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3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문학에서는 LG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SK의 상승세를 잠재웠습니다. 3회 마해영의 솔로홈런과 박기남, 이병규의 2타점 활약. 그리고 조인성의 마무리 쐐기홈런까지 모처럼 신바람 야구를 펼치며 시즌 두번째 2연승을 달렸습니다. 에이스 이승호는 8이닝동안 1실점 삼진은 무려 6개 잡아내면서 역시 2승째를 거뒀습니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양준혁의 적시타에 힘입어 4대 2로 앞서있고 조금전 경기가 끝났고, 잠실에서는 두산과 현대가 연장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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