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열도, 이승엽 역전 홈런에 매료

입력 2006.04.22 (21:42)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요즘 일본 얘기만 나오면 답답한 분들 많으실텐데요. 이승엽 선수가 어제 일본에서 통쾌한 한방을 날렸습니다. 끝내기 역전홈런으로 일본 열도를 매료시켰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드라마 같은 끝내기 역전 홈런포 였습니다.
이승엽은 어제 한신과의 경기에서 연장 11회말, 역전 2점 홈런으로 팀에 값진 승리를 안겼습니다.
시즌 첫 끝내기 홈런이자 지난 16일 요코하마전 이후 3경기만에 나온 자신의 시즌 5호 홈런입니다.
최근 부진을 떨쳤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이승엽[요미우리] : "안타를 못 치고 있어 투수들에게 미안했는데 이번 홈런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게 돼 기분 좋습니다"

이승엽이 날린 끝내기 홈런은 일본 열도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스포츠호치와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요미우리의 4번 타자가 해냈다'며 이승엽의 활약상을 크게 보도했습니다.
특히, 요미우리가 '라이벌' 한신전 6연패를 끊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승엽은 오늘 한신과의 시즌 2차전에 출전해 안타 없이 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어제 이승엽의 한 방으로 한신 전 징크스를 떨친 요리우리는 3회 5점을 뽑으며 쉽게 1승을 추가했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열도, 이승엽 역전 홈런에 매료
    • 입력 2006-04-22 21:05:39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요즘 일본 얘기만 나오면 답답한 분들 많으실텐데요. 이승엽 선수가 어제 일본에서 통쾌한 한방을 날렸습니다. 끝내기 역전홈런으로 일본 열도를 매료시켰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드라마 같은 끝내기 역전 홈런포 였습니다. 이승엽은 어제 한신과의 경기에서 연장 11회말, 역전 2점 홈런으로 팀에 값진 승리를 안겼습니다. 시즌 첫 끝내기 홈런이자 지난 16일 요코하마전 이후 3경기만에 나온 자신의 시즌 5호 홈런입니다. 최근 부진을 떨쳤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이승엽[요미우리] : "안타를 못 치고 있어 투수들에게 미안했는데 이번 홈런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게 돼 기분 좋습니다" 이승엽이 날린 끝내기 홈런은 일본 열도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스포츠호치와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요미우리의 4번 타자가 해냈다'며 이승엽의 활약상을 크게 보도했습니다. 특히, 요미우리가 '라이벌' 한신전 6연패를 끊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승엽은 오늘 한신과의 시즌 2차전에 출전해 안타 없이 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어제 이승엽의 한 방으로 한신 전 징크스를 떨친 요리우리는 3회 5점을 뽑으며 쉽게 1승을 추가했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