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한일 왕중왕 등극

입력 2006.04.23 (21:5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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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화재가 하이트 배 한일프로배구 톱 매치에서 갈색폭격기 신진식을 앞세워 일본 챔피언 사카이를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 화재가 한일 프로배구 초대 챔피언에 오르는 순간입니다.

일본 챔피언에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인터뷰>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처음 열린 한·일 V매치에서 우승해 기쁘다”

승리의 주역은 초대 MVP에 오른 갈색폭격기 신진식이었습니다.

신진식은 첫 세트 듀스 접전을 마무리한 뒤, 2세트에도 고비 때마다 강력한 서브와 스파이크를 성공시켰습니다.

신진식이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삼성화재는 무려 9개의 블로킹을 집중시키며, 승세를 굳혔습니다.

결국, 삼성화재는 일본 챔피언 사카이를 3대0으로 제압하며, 한국 프로배구의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인터뷰> 신진식[MVP / 삼성화재] : “일본을 이겼다는 데에 자부심을 가지고, 한일전에서 한국이 정상에 있다는 걸 보여줘 자랑스럽다”

현대캐피탈은 준우승을 차지했고 도쿄에서 열린 여자부에선 일본의 히사미츠가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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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한일 왕중왕 등극
    • 입력 2006-04-23 21:23:4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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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화재가 하이트 배 한일프로배구 톱 매치에서 갈색폭격기 신진식을 앞세워 일본 챔피언 사카이를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 화재가 한일 프로배구 초대 챔피언에 오르는 순간입니다. 일본 챔피언에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인터뷰>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처음 열린 한·일 V매치에서 우승해 기쁘다” 승리의 주역은 초대 MVP에 오른 갈색폭격기 신진식이었습니다. 신진식은 첫 세트 듀스 접전을 마무리한 뒤, 2세트에도 고비 때마다 강력한 서브와 스파이크를 성공시켰습니다. 신진식이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삼성화재는 무려 9개의 블로킹을 집중시키며, 승세를 굳혔습니다. 결국, 삼성화재는 일본 챔피언 사카이를 3대0으로 제압하며, 한국 프로배구의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인터뷰> 신진식[MVP / 삼성화재] : “일본을 이겼다는 데에 자부심을 가지고, 한일전에서 한국이 정상에 있다는 걸 보여줘 자랑스럽다” 현대캐피탈은 준우승을 차지했고 도쿄에서 열린 여자부에선 일본의 히사미츠가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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