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지상파 DMB 국제방송대상 수상

<앵커 멘트>
큰 호응을 얻고 있는 DMB폰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KBS 지상파 DMB 방송기술이 세계최대의 방송장비 전시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김정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손안의 텔레비전, 디엠비폰의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세계 방송장비 전시장을 찾은 많은 바이어들은 세계 시장을 이끌고 있는 한국산 디엠비 폰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인터뷰>앤더슨 (바이어): “아주 작고 조작하기도 쉬어 놀라울 정도입니다."

<인터뷰>마이크 (바이어): "종류와 기능이 모두 다양합니다"

더군다나 디엠비폰을 움직이는 KBS-지상파 DMB 방송이 이번에 세계정상의 디지털기술로 인정받아 국제방송대상을 차지함으로써 그 성가를 더욱 높였습니다.

<인터뷰>유강석 (KBS 기술본부장): “앞으로 세계방송기술을 이끌어가야한다는 책임이 있다고 보고 더욱 노력해야할 것으로 봅니다.“

NAB,전미 방송인 협회는 전세계 8천여개 방송단체들 가운데 신기술로 방송미디어 발전에 기여한 방송사에게 해마다 방송대상을 시상해왔습니다.

<인터뷰>라벨 (NAB 수석 부회장): "KBS가 이뤄낸 DMB방송은 놀라운 기술력입니다."

3년뒤부터 디지털 방송을 의무화하고있는 미국인들의 관심은 온통 DMB방송에 쏠리고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