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학교공사 지원금을 가로채고 급식과 교복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사립학교 재단법인 관계자들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검찰청 동부지청은 오늘 사립학교 예일재단의 사무처장인 42살 김 모 씨를 업무상 횡령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하고 김 씨의 아버지인 예일 운화 재단 이사장인 75살 김 모 씨를 배임수재와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사무처장인 김 씨는 지난 98년 서울 만리동에 모 고등학교 건물 증축공사와 관련해 정부 보조금 3억 6000만원을 빼돌리고 급식업체로 선정해 주는 대가로 3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검찰청 동부지청은 오늘 사립학교 예일재단의 사무처장인 42살 김 모 씨를 업무상 횡령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하고 김 씨의 아버지인 예일 운화 재단 이사장인 75살 김 모 씨를 배임수재와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사무처장인 김 씨는 지난 98년 서울 만리동에 모 고등학교 건물 증축공사와 관련해 정부 보조금 3억 6000만원을 빼돌리고 급식업체로 선정해 주는 대가로 3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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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리혐의 사립학원 이사장 등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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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6-09 19:00:00
⊙앵커: 학교공사 지원금을 가로채고 급식과 교복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사립학교 재단법인 관계자들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검찰청 동부지청은 오늘 사립학교 예일재단의 사무처장인 42살 김 모 씨를 업무상 횡령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하고 김 씨의 아버지인 예일 운화 재단 이사장인 75살 김 모 씨를 배임수재와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사무처장인 김 씨는 지난 98년 서울 만리동에 모 고등학교 건물 증축공사와 관련해 정부 보조금 3억 6000만원을 빼돌리고 급식업체로 선정해 주는 대가로 3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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