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노사정위·노동위 전면 개편 外 4건

이상수 노동부 장관과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이수영 경총 회장 등 노사정 대표자들은 오늘 논의의제에 따라 비정규직과 취약계층 근로자 중소기업 대표 등을 회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노사정위원회와 노동위원회 개편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오늘 새벽 3시20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면 세존도 부근 해상에서 사천선적 9.8톤급 동영호가 부산 선적 예인선과 충돌한뒤 전복돼 선장 마흔 세살 차동식씨 등 세명이 숨지고 기관장 마흔 세살 최재철씨 등 두 명은 네 시간 만에 해경의 도움으로 구조됐습니다.

과학기술부는 항공대가 자체 기술로 설계, 개발한 교육용 위성 '한누리 1호'를 오는 6월 28일 러시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지상 510 킬로미터 상공으로 쏘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대학이 독자적으로 제작한 인공위성이 우주궤도에 진입을 시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오늘 서울 성북동 성가정 입양원을 방문하고 천주교 정진석 추기경을 만나 추기경 서임을 축하했습니다.
정 추기경은 지관 총무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두 종교 간의 대화와 교류가 더 깊어지길 희망했습니다.

경찰청은 서울 역삼동과 장안동, 부산 부전동, 울산 삼산동 버스터미널 일대 등 신종 성매매업소가 몰려 있는 전국 24군데를 '적색지역'으로 지정해 특별관리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